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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LG전자 부사장 "프리미엄폰 브랜드 G와 V 통합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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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 개선 중...고객 신뢰 회복 바탕으로 개선할 것"
"5G폰은 내년 출시...폴더블폰 시기는 미정"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2020년에는 흑자전환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V40 씽큐 출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LG전자 MC사업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영업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G 시리즈와 V시리즈를 매년 상, 하반기에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서지만 좀처럼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하루아침에 적자를 흑자로 바꾸진 못한다"라며 한 두 모델을 가지고 사업 턴어라운드 기점을 잡겠다는 것이 아니다. 흑자전환을 위해 사업 구조를 바꾸고 체질 개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폭이지만 손익이 지속 개선되고 있어 내년사업도 올해보다 개선될거라 생각한다"며 "긴 호흡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V40 씽큐를 출시했다. 왼쪽부터 이성규 한국모바일그룹장, 황정환 MC사업본부장, 허정욱 C단말사업부장. [사진=심지혜 기자]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고객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황 본부장은 "스마트폰 사업이 어렵게 된 것은 고객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SW 업그레이드 센터를 만들고 중고폰 보상책을 진행하면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 이미지를 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적용 스마트폰과 폴더블(접히는)폰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황 본부장은 "5G를 재대로 대응할 수 있는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다"며 "우리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내년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폴더블폰에 대해서는 시기를 확정짓지 못했다. 폴더블폰의 경우 현재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 화웨이 등이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이르면 연말 제품이 공개되고 내년 초에는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황 본부장은 "단순히 디바이스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자경험(UX)나 관련 소프트웨어(SW) 등 모든 것들에 있어 소비자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최초 타이틀을 위해 선출시 하는 것이 아닌 고객 가치를 줄 수 있을 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폰 브랜드 G와 V가 통합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처럼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서브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브랜드를 통합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서브 브랜드를 만드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V40 씽큐를 출시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LG전자는 이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싱큐를 공개했다.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전면 2개, 후면 3개 등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를 탑재했다.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탑재,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촬영에 강점을 뒀다. 

사용자들이 보다 재미있는 사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나만의 아바타로 이모티콘처럼 만들어주는 ‘마이 아바타’와 ‘AR 이모지’ 등의 기능도 마련했다. 

V40 씽큐의 기본 사양은 ▲6.4인치 올레드 풀비전(Full Vision) QHD+(3120X1440) 해상도 ▲무게 169g ▲배터리 3300mAh ▲방수방진IP68 ▲두께 7.7mm 등이다. 오디오는 영국 기업 '메리디안'과 협력해 음왜곡율을 수십만 분의 일 수준으로 줄여주는 하이파이 쿼드 DAC를 기반으로 한다. 

정확한 출시일과 출고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LG전자는 이달 내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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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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