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하이난 관광②] 휴양도시 싼야의 4대 야경 명소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14:50

최종수정 : 2018년10월15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 중국 최고의 관광 및 휴양도시로 불리는 싼야(三亞)시는 밤이 특히 아름다운 도시다. 싼야의 낮이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 매력을 지지고 있다면 싼야시의 밤은 고요하고 아늑한 매력으로 외지 관광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는다.  

싼야의 아름다운 야경[사진=인민망]

해가 질 무렵이 되면 현란하고 화려한 불빛이 도시를 수놓는다. 차량 헤드라이트가 뒤엉켜 있는 모습,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등은 싼야시에 화려한 옷을 입힌다. 낯선 사람들과 옷깃을 스치며 천천히 길거리를 걷는 이색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싼야시의 밤은 매력적이며 품격이 느껴지고 조용하면서도 화려하다. 

◆예멍창랑(椰夢長廊, 야몽장랑)

예멍창랑(椰夢長廊, 야몽장랑) 야경[사진=인민망]

싼야만에는 18km에 달하는 야자수 거리 ‘예멍창랑’이 있다. 이곳은 네온사인 불빛을 받은 야자수, 바다 건너 보이는 펑황(鳳凰)섬의 화려한 건축물,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파도 소리, 손을 잡고 바닷가를 거니는 커플들 등 다양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만약 싼야만 부근의 호텔이나 란하이화원(蘭海花園) 근처의 숙박업소에 머문다면 창문 너머로 이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싼야허(三亞河)강

싼야허(三亞河)강 야경[사진=인민망]

싼야허강은 싼야시 시내에 위치한 고품격 관광지로 아름다운 야경, 노젓는 소리, 화려한 등불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강 위의 어선과 강물에 비치는 불빛은 고요함을 전달하기도 한다.

싼야허강 동 서 양안은 저녁에 더욱 매력적으로 자태를 뽐낸다. 형형색색의 불빛과 교량은 싼야허강에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루후이터우(鹿回頭)

루후이터우(鹿回頭) 야경[사진=인민망]

루후이터우는 싼야시 중심부와 인접한 다둥하이(大東海)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275m에 달한다. 루후이터우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산 위에 서면 넓은 바다와 싼야시 시내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요트 전용 항구 역시 야경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저녁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 싼야시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린춘링(臨春嶺)

싼야시의 넓은 바다 및 파란 하늘도 아름답지만 야경 역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싼야시 펑황로(鳳凰路) 근처에 위치한 린춘링삼림공원은 싼야시 유일의 공익성 개방형 삼림공원이다. 등산로는 주루타이(逐鹿臺), 랴오왕타(瞭望塔), 차팅(茶亭), 반산란웨(半山攬月), 펑황린(鳳凰林), 두이이타이(對弈臺) 등 6개의 명소와 이어져 있다. 6개의 명소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높이 올라갈수록 감동이 더해진다.

(출처: 인민망)

wodema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