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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에 쏠린 눈.."신혼희망타운을 토지임대부주택으로"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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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국가가 소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의 공공주택
경실련,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도 토지 임대부 방식 공급 주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정치권과 시민단체 안팎에서 시세 절반가격으로 공급가능한 토지임대부 방식 공공주택 공급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토지임대부주택은 땅은 국가가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의 공공주택으로 '반값 아파트'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도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2일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집값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학다. 실제 정 의원이 재발의한 토지임대부 특별법은 현재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공공택지를 조성해 공공임대주택 만들어 분양하거나 토지임대부 분양정책을 병용하면 반의반값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정부의 신혼희망타운 공급지역에 토지임대부 방식을 적용하면 분양가가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토지임대건물분양 주택으로 공급해 주택이 투기와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거주를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표=경실련]

토지임대부주택은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중간형태로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인정되나 토지의 소유권은 인정되지 않아 분양을 받은 뒤 매월 토지임대료를 국가에 납부해야 한다.

토지임대부주택은 이미 1960~1970년대 고도 성장기 서울시내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공급된 바 있다 이 때 지어진 시민아파트, 시범아파트가 대부분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됐다. 앞서 지난 2007년에도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전신인인 GB지구 사업에서 시범 공급한 바 있다.

당시 경기도 군포 부곡지구에 토지임대부 389가구, 환매조건부 415가구를 포함해 804가구가 공급됐지만 청약자는 119가구였다. 당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지 않았던 분양가와 땅이 제외된 불완전한 소유권 탓이었다.

경기도 군포 이후 서울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지구에 각각 1개 단지씩 공급된 토지임대부주택은 그나마 편리한 입지 덕분에 청약 미달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과도한 시세차익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초 보금자리지구의 토지임대부 분양가 59㎡가 1억4500만원(토지임대료 매월 32만원)였던 아파트가 현재는 6억7000만원을 호가하며 3~4배 뛰었다.

주변 공인중개소 한 관계자는 "서초 끝자락 대모산 근처에 위치하지만 분양 당시 보다는 몇배는 더 올랐다"며 "다만 토지 소유는 LH로 아파트 건물 매매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낮은 기로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치권 여야 합의 끝에 지난 2015년 12월 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특별법'이 폐지된 후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집값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치권 안팎에선 공급가를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토지임대부 방식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신통치 않다. 불완전한 소유권에 토지임대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주택, 부동산은 소유 의미가 큰데 토지 없는 건물 분양 또는 매매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은 그리 좋지 않다"며 "관리비 외에 매월 내는 토지임대료도 가계에는 부담으로 작용해 과거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전같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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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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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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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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