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부터 21일까지 "한복 사세요"…한복가을상점, 성수동 오픈

기사입력 : 2018년10월19일 14:52

최종수정 : 2018년10월19일 14:52

40여 개 한복 브랜드 입점…한복, 소품, 장신구 등 판매
미국·영국·중국 등 25개국 패션 전문가 참여 세미나 개최
한복 패션쇼 진행…기성복 부문·창작의상 부문, 21인 시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복가을상점'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한복가을상점에는 40여 개 한복 브랜드가 입점했다. 한복 및 관련 소품, 장신구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각 브랜드별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2018 한복 홍보대사 김재경 [사진=한복진흥센터]

20일 오후 2시부터는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국제패션아트 세미나가 열린다.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한국패션문화협회장인 간호섭 교수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중국 등 25개국 문화예술, 패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저녁 6시에는 한복디자인 경진대회 '한복디자인 프로젝트'의 최종심사인 한복 패션쇼가 진행된다. 사회 트렌드 및 패션시장 흐름에 맞춰 한복디자인을 개발하고자 진행되는 한복디자인 프로젝트는 마지막 심사인 한복패션쇼를 통해 기성복 부문(Ready to wear), 창작의상 부문(Art wear) 총 2가지 부문을 통틀어 대상 1인을 포함해 총 21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3100만원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지난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2018 한복문화주간' 폐막식이 열린다. 올해의 한복인상 시상식을 비롯해 한국인들 간 교류의 시간인 '한복인의 밤' 행사가 진행돼 한복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교류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복가을상점은 '2018 한복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표어 아래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양평, 춘천, 청주, 증평, 전주, 순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와 전시, 교육, 공연(퍼포먼스), 상점, 여행 등을 주제로 지역에 특화된 한복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