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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경차·친환경차 주차요금 자동감면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기사입력 : 2018년10월22일 16:49

최종수정 : 2018년10월22일 16:49

2터미널 'e-하나로 감면서비스' 도입..서류제출 없이 자동 감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는 23일부터 경차나 친환경자동차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주차장 이용요금을 자동으로 할인하는 'e-하나로 감면서비스'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도입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장 전경 [사진=인천공항공사]

전국의 차량정보가 등록돼 있는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베이스와 인천공항 주차시스템이 연동돼 차량번호 인식만으로 감면차량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주차요금 감면차량(경차, 친환경자동차)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차량은 출구에서 증빙카드만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다둥이) 가구도 주차요금 감면이 가능하다. 이 경우 미리 인천공항 정기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2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우선 적용하고 연말까지 1A6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ICT기술을 접목시켜 이용객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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