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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 감정평가 데이터 '장착' 신사업 발굴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7:22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7:22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이 전국 부동산 개발정보 8800건과 이에 첨부된 약 35만건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감정평가법인과 신사업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29일 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지난 26일 감정평가법인 태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신태수 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 대표(왼쪽)와 정명현 감정평가법인 태백 대표가 서울 합정동 지존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존]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관광단지와 도로, 철도, 공항을 비롯한 인프라 건설사업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해 유료회원에게 독점 제공하고 있다. DB에는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공사가 토지를 수용할 경우 토지보상 계획과 위치, 면적, 보상규모, 시기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지난 2014년 법인설립된 감정평가법인 태백은 최근 감정평가 기법 다각화로 영업권, 상표권, 지재권을 비롯한 무형자산 감정평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본사와 경인지사를 비롯해 총 6곳의 본사 및 지사를 갖고 있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감정평가법인 태백과 업무제휴를 함으로써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존 회원에게도 보다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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