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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JBJ95, 'HOME'으로 정식 데뷔…"이제는 영원한 그룹으로 시작"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17:18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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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홈(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BJ95가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앨범으로 찾아왔다. 이번 정식 데뷔를 통해 다시 한번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JBJ95 켄타는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홈(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무대인 만큼,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JBJ의 멤버 켄타, 상균이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JBJ95 데뷔 앨범 '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0.30 kilroy023@newspim.com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 ‘홈’은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는 내용으로, 기다려준 팬들이 있었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는 JBJ95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상균은 이번 팀명에 대해 “저희가 JBJ로 활동 후 프로젝트 그룹이 해체하고 나서, 이름을 어떤 걸로 지을지 고민이 컸다. JBJ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초심과 그 마음을 놓치지 않아서 JBJ라는 단어를 넣었다. 그리고 저희가 95년도 동갑내기라서 JBJ95라는 팀명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켄타는 “아무래도 JBJ라는 이름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같은 시기에 상균이 역시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 그 말을 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상균은 “타이틀곡이 앨범 명과 같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고 싶었다. 저희가 팬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곳이라는 뜻과 그리고 팬 분들의 보금자리리가 저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JBJ 멤버 상균, 켄타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JBJ95 데뷔 앨범 '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8.10.30 kilroy023@newspim.com

켄타는 “이 노래를 과연 저희 둘이서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다. 녹음도 하고, 안무도 하고 나니까 ‘홈’이 저희와 너무 잘 어울렸다. 다시 데뷔를 하기에 너무 좋은 노래를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좋아했다.

타이틀곡 ‘홈’은 멤버 켄타가 작사에 참여한 노래이기도 하다. 그는 “저희가 JBJ가 끝나고 공백기가 살짝 있었다. 그래서 팬 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셨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가요계에서 남자 듀오 그룹은 찾기 힘들다. 이들은 자신의 강점이자 매력을 정반대의 이미지를 꼽았다.

켄타는 “저희는 두 명이지만, 성격과 국적, 이미지가 정 반대다. 반대지만 같이 무대를 했을 때 시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 이것 또한 저희의 매력이자 강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서브 보컬로 활동했는데, 이제는 메인보컬이 됐다. 그래서 부담도 있고 책임감도 컸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나중에는 상균이처럼 작사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JBJ 멤버 켄타, 상균이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JBJ95 데뷔 앨범 '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8.10.30 kilroy023@newspim.com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JBJ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을 했다. 팀이 해체하고 조금의 공백기가 있었기에 팬들에 대한 애틋함은 다른 그룹과 남달랐다.

켄타는 “JBJ가 끝날 때, 많은 분들이 슬퍼하시고 아쉬워해주셨다. 저희는 프로젝트그룹이 아닌, 정식 데뷔를 했으니까 끝을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볼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정식 데뷔를 한 만큼 활동 목표와 포부는 음악방송 1위다. 상균은 1위 공약으로 “운이 좋아서 1위를 하게 된다면, 팬 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팬 분들이 사랑을 해주신 덕분이라 맛있는 걸 먹으면서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갖고 싶다”며 웃어보였다.

끝으로 JBJ95는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JBJ95 데뷔 미니앨범 ‘HOME’에는 동명 타이틀곡 ‘HOME’을 포함해 ‘LOVE DIVE’, ‘됐어(Stay)’, ‘생각나’, ‘거울 앞에; before the show’, ‘꿈에서’, ‘오늘밤’까지 8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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