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세븐틴 호시, 어깨 탈골 조치 후 무대 복귀 "지금 멀쩡…여러분이 너무 흥분시켜서"

기사입력 : 2018년11월04일 19:49

최종수정 : 2018년11월04일 19:4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븐틴 호시가 습관성 어깨 탈골 후 빠른 조치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은 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SEVENTEEN CONSERT 'IDEAL CUT-THE FINAL SENCE' IN SEOUL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까지 총 7곡을 소화한 뒤 호시는 습관성 탈골로 무대 뒤에서 조치를 받았다. 호시가 빠진 탓에 세븐틴 단체 무대의 순서를 바꿔 힙합팀의 '언행일치'와 준, 보컬 멤버들의 '입버릇' 디노, 민규의 솔로 무대를 먼저 진행했다.

퍼포먼스 팀의 무대인 'SWIMMING FOOL' 무대에서 호시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이 즈음 호시가 무대에 올라온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호시는 힙합 유닛의 미발표곡 '숙여'까지 총 12곡의 무대가 지나간 이후 다시 무대에 올라왔다. 다행히 그 중 호시의 몫이 공백이 된 무대는 퍼포먼스 유닛 곡 두 곡 뿐이었다.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틴, 에이지(TEEN, AGE)’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무대에 올라온 호시는 한층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그는 나오자마자 무대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팬들을 안심시켰고 "숙소 보일러를 켜고 와서"라며 "요금이 많이 나올까봐 갔다왔다"고 너스레를 떨기까지 했다.

멤버들이 팬들의 걱정을 전하자 "걱정하실 필요 없다 어깨가 살짝 뚝 빠졌다가 지금 멀쩡하다"고 말했다. 승관은 "당신이 추가한 큐시트 '엄지 척'으로 다치기 있냐"면서 호시를 타박했다. 그러자 호시는 "캐럿 분들이 절 너무 흥분 시켜서"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세븐틴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말 서울에서 열린 'IDEAL CUT' 콘서트 이후 4개월 만의 공연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약 2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