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바른미래당 "윤창호법, 올해 안에 통과시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창호씨 친구들, 한국당·바른미래당 대표 차례로 면담
"윤창호법의 당론 확정 및 올해 중 통과" 요구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음주운전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윤창호 군의 친구들에게 '윤창호법'을 당론으로 정하고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윤창호 군의 친구들은 국회를 방문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차례로 면담했다. 음주운전의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윤창호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윤창호법' 추진과 관련해 윤창호씨 친구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8.11.05 yooksa@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윤창호 군의 친구인 김민진 씨는 "총 104분의 국회의원이 동의해 발의한 윤창호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하는 것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지 않을까 한다"면서 "요새 예산안 심사와 채용비리 국정조사, 특별재판부 등 국정이슈가 많은데 윤창호법은 무쟁점법안이다. 쟁점법안과 무쟁점법안을 나눠 처리하는 선례를 윤창호법을 통해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또 올해 안에 통과됐으면 한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당론으로 확정하겠다고 했으나 아무 소식을 들은 바가 없다"면서 "윤창호법이 다른 여러 사안에 치일까봐 걱정이 된다. 올해 안에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는 당론을 결정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양형 형평성 관련해 쟁점이 있는 것 같은데, 법사위 전문위원을 직접 만나뵈니 음주운전 처벌법뿐 아니라 다른 법도 양형기준이 낮아 윤창호법만 높이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더라"면서 "윤창호법을 계기로 상향평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와 친구들은 이날 최근 윤창호법을 발의했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과 관련해 우려도 표하기도 했다.

이에 김병준 위원장은 "음주운전으로 젊은 생명이 희생됐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친구들이 윤창호법이라고 이름을 지어 발의를 제안해주고 하는 것은 정말 용기있는 행동이고, 우리사회가 이런 것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론 확정은 별 문제가 없다"면서 "사실상 당론이 되어 있다. 꼭 챙겨서 말씀하신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창호법 추진 관련하여 윤창호씨의 친구들을 면담하고 있다. 2018.11.05 kilroy023@newspim.com

윤창호씨의 친구들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채이배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도 같은 의견을 전했다.

채이배 의원은 "현재 음주운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면 1년 이상의 징역, 상해를 일으킨 경우에는 하한으로 10년 이하로 정해져 있다"면서 "법에는 상당부분 높게 정해져 있으나 법원에서의 양형 기준에 따라 상해 같은 경우는 아무리 가중을 해도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사망은 3년 이하"라고 설명했다.

채 의원은 "친구들이 원하는 대로 법에서 처벌 수준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원에서 그 취지를 받아들여서 양형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내용"이라면서 "이번 국감때 법원에 가서 말씀 드렸고, 양형 심사위 위원장과 법원행정처장으로부터 그 부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계속적으로 법원에 요청할 것이며 국회에서도 신중히 논의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도 "하태경 의원을 비롯해 법사위 소속인 채이배 의원도 나서서 금요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제안해 당론으로 결정하도록 해달라"며 "우리당 최고위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윤창호법을 적극 지지하고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