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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김무성, 다시 정치무대 위로..."보수 합쳐야" 깃발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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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7일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주최 토론회서 축사
작심한듯 "한국당 전당대회, 보수통합 계기돼야" 거듭 강조
손학규 대표와 조우, 당초 참석 예정 유승민 의원은 불참
"우파 합쳐야 한다" 의미심장 발언 주목...보수 대통합 나설 듯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정치권에서 '무대(김무성 대장)'라 통하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수 통합의 깃발을 내걸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내년부터 불거질 정계 개편의 큰 파도를 온 몸으로 부딪치겠다는 의지도 내세웠다. "김무성을 만나면 합치게 되어 있다"는 정치권의 소문이 다시 한번 빛을 볼지 주목된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사회주의 개헌 저지 투쟁본부 공동위원장이 지난 4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를 위한 대국민 시국강연회'에서 단상에 오르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 "보수 우파", "합쳐야 한다" 수차례 언급...범보수 통합의 중재자 나서나

김 의원은 7일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주최한 '이·통장 지위와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따로 만나 "보수우파가 이제 서로를 용서하고 합쳐야 한다"고 일갈했다.

평소 정치부 기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김 의원이지만, 각종 행사 전후에 기자 간담회나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는 종전과 비교할 때, 이날만큼은 작심 발언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선거에서 졌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정이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이끌고 가는 것을 제지하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단결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선거는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또 "우리나라는 보수와 진보의 철저한 진영논리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당한 것도 그런 이유"라면서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또 화해하고 용서해서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을 비롯해 황교안 전 총리 등 범보수적인 통합을 이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보수라는 표현보다 우파라는 표현을 쓰는데, 우파들이 분열되면 목적 달성이 안 된다. 자기 성찰과 자기 희생을 통해 합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문제는 선거(총선)인데 선거를 앞두고 해야 하고, 그 선거 직전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를 우파 통합의 계기로 만드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김 의원이 가장 많이 거론한 단어는 "합쳐야 한다", "우파 통합"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지위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07 yooksa@newspim.com

◆ 김무성, 손학규와 손잡고 나란히 담소...행사장에 불참한 유승민 두고 의견 분분

정치권에선 김 의원이 '보수대통합'을 향한 정계개편에 시동이 걸었다고 내다봤다.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나오던 보수대통합론이 김 의원의 입에서 강도 높게 거론됐기 때문이다.

특히 김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서 주관한 토론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심한듯 보수통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른미래당에서 주관하는 토론회에 김무성 의원이 참석한다는 점, 정치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국회 일정만 챙기던 유승민 의원도 자리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가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이 곳곳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날 유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개인 일정상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수통합에 대한 시선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지위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1.07 yooksa@newspim.com

◆작심한듯 '보수대통합' 언급한 김무성…"보수, 용서하고 힘 합쳐야"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했다. 정병국 의원과는 같은 상도동계 출신인데다 바른정당에서 한때 함께 활동했다는 인연이 있다. 20대 후반기 국회에서 외통위 활동을 함께 하며 친분이 있는 정 의원이 행사 참석을 직접 요청하면서, 사실상 김 의원의 정치활동 재개를 도왔다는 말들이 나왔다.

야권의 한 관계자는 "단순한 친분관계에 의한 행보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좀처럼 당내 현안에 대해 입을 열지 않던 김 의원이 이날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를 의미 없이 그냥 스쳐지나갈 정치권 인사들은 없다. 실제로 김 의원은 작심한듯 보수통합과 당내 갈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미 사전에 마음 속으로 정리된 문답이 오고 갔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의 조우였다. 손 대표는 그동안 한국당이 내놓은 '보수대통합론'에 대해 완강히 반대해왔다. 그런 손 대표가 함께 한 이날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김 의원이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직접적으로 보수대통합의 불씨를 당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방증이다.

김 의원은 "저는 보수라는 표현보다 우파라는 표현을 쓰는데, 우파가 분열되면 목적달성(선거 승리)이 안되지 않나. 자기성찰과 자기 희생을 통해 보수는 합쳐져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을 비롯해 극우세력까지 범보수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 입장에서 보면 이날 유 의원의 불참은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정치권에선 보수통합에 있어 유 의원은 빠질 수 없는 존재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김 의원은 "유승민 대표 보고 싶었는데 안와서 섭섭하다"며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도 하는데, 언론에서 자꾸 저와의 관계가 서운한 것 같다고 보도해서 오히려 이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손 대표 역시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김무성 의원과 홍문표 의원, 김두관 의원, 박주선 의원 등 각 당 대표격의 의원들이 모두 오셨다"며 "다만 유승민 의원이 안와서 기자들이 조금 실망했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손학규 김무성 유승민, 이들 세 사람이 한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질 않나"라면서 "만약 총선을 앞두고 야권에서 정계 개편이 불이 붙는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들 세 사람이 맨 앞에 서있게 될 것이고, 새로운 정치지형의 한 축을 맡을 수 밖에 없다. 그만큼 비중이 있는 거물들"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인 새누리당 전 대표로 불렸던 시절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창당 선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무대(김무성 대장)'라 불렸던 사나이, 다시 통합의 전면에 나서다

그동안 당내 현안이나 정계 개편에 대해 침묵해오던 김 의원이 기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보수대통합을 언급한 것은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보수대통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김 의원 자신이 그 선봉에 서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내년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유력한 차기 당대표 후보이기도 하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비대위원들이 "친박과 비박 모두 원내대표 경선과 전당대회에 나서면 안된다"고 발언한데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일반 의원들은 그런 발언을 할 수 있겠지만 비대위원이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떤 것이 답이다 하는 결론은 아직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전당대회 출마 생각이 있냐는 질문과 차기 당대표 후보로 누가 적합한 것 같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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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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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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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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