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美 중간선거] 미국 선거결과 무관 중국때리기 거세질것 <中 전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중국 본부= 중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상원의 우세를 유지하고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된 미국의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승패와 관계없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강경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 정가 소식통들은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는 구도로, 공화당이 패배한 선거가 됐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는 한층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대중 무역정책에 강경 기조를 지지해왔다는 점에서 미국의 대중 무역정책에 당장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화권 주요 매체 및 경제 분석가들은 중간 선거 이후 정국을 전망하면서, 향후 미국의 대중 전략이 어떻게 달라질지, 미국의 재정및 금융 정책에 어떤 변화가 나오고 이런 변화는 중국 경제에는 영향을 줄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봉황망등 중국 매체들이 내놓은 분석자료를 토대로 미국 선거결과가 어떤 정책 변화를 가져오고, 중국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는지 짚어본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확실시 된 이후 승리 연설을 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

1.미국 경제 성장세 정점 도달 속도 빨라져

현재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하에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하원 장악에 실패함에 따라 이런 목소리는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민주당은 재정적자 축소를 주장해왔다. 재정 적자가 축소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인프라 건설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즉 공화당의 하원 장악 실패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온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빠르게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제 성장세의 정점 도달이 성장률 하락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2.미국 증시의 불확실성 확대

최근 미국 증시는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여 왔다. 반면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는 주가 추가상승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으로의 미국 증시 추이 역시 이 두 가지 흐름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미국 증시가 현재 고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 민주당의 하원 승리로 인해 고점 유지 기간이 더욱 짧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민주당의 하원 탈환은 미국 주가 변동폭을 확대시킬 수 있다.

3. 채권수익률 높은 수준 유지

전세계 안전자산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미국 국채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2%에 근접한 상황이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미국 경제의 호황기가 짧아질 경우 국채수익률 역시 소폭 하락할 수 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안전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글로벌 투자자산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간선거 결과로 지금의 미 국채 강세가 뒤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만에 하나 앞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의 정책적 갈등이 심화될 경우 미 국채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다.

4.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에는 변함없어

중국에 강경한 입장으로 일관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며 미중 무역협상 초안 작성을 지시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이는 미국 중간 선거에서 승리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랬다 저랬다’하는 일관성 없는 태도는 그동안에도 수 차례 반복된 바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전략인 ‘반글로벌화’ 관점에서 볼 때 중국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태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무역 정책에서의 미국의 이러한 강경한 입장은 트럼프의 일관된 정치 이념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치 이념에 대해 민주당도 특별한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미국의 중국 경제에 대한 압박은 계속 거세질 것이고 중미간의 무역 전쟁도 한층 격화하면서 장기전의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5. 중국 금융 및 경제 정책 선택여지 축소돼

미국이 향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감세 정책을 펼칠수록 미중 양국 기업간 비용 차이는 뚜렷하게 벌어지게 되고, 미국의 글로벌 자본 흡입력은 점점 강해질 전망이다. 중국은 미국처럼 대규모 감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으로 유입되는 글로벌 자금은 감소할 수 밖에 없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기조는 이번 중간 선거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중 양국 간 금리차는 더욱 축소되고 위안화 환율은 한층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의 심리적 마지노선(달러당 7위안)을 지키고자 한다면 중국 당국은 더 이상 유연한 통화정책이 불가능해진다. 반면 중국이 ‘포7(破七,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대 아래로 떨어지는 것)’ 방어를 포기한다면 위안화 가치 절하와 대규모 자본 이탈 현상이 발생하게 되기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미국의 통화 긴축 정책, 미 경제의 안정적 펀더멘탈 등 역시 미 달러 가치 상승을 유도하는 주요한 요인이며, 이는 위안화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 민주당이 미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트럼프의 정책 추진에 어느정도 제동이 걸릴 수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쉽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대중국 정책의 전체적인 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은 큰 이견 차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유지되는 한 무역 보호주의 입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현재 글로벌 정치경제의 구조는 50년 만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화 속에서 가장 큰 수혜국이자, 가장 큰 피해국이기도 하다. 2018년 들어 중국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하지만 진정한 시련은 아마 지금부터일 것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