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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는 10년 성장 동력”

기사입력 : 2018년11월08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11월08일 11:17

5G 네트워크 현장 점검, 인프라 중요성 피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매주 목요일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상용화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이 서울 노량진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찾아 LTE에 이어 5G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8일 5G 상용화 준비가 한창인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이 5G 서비스 시공 품질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 자리에서 하 부회장은 “4G 성공경험을 살려 가장 차별화된 5G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울러 추운 날씨에 5G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겨울철 안전 장비 등을 재점검하고 방한복 지급 시기를 당겨 추운 날씨 속 안전사고를 예방해 작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5G는 향후 10년간 성장의 동력이 되는 우리 통신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며 5G 시대에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전역을 비롯 인천광역시, 경기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11개 주요 도시 지역에 5G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장비 구축을 위해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네트워크 인력이 현장에 투입, 최적의 설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서울 수도권에 최적화된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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