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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남북군사합의 후에도 힘과 자신감으로 안보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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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취임 후 첫 지휘서신 발표
“남북 긴장 완화조치, 군이 힘과 자신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튼튼한 국방태세‧굳건한 한미동맹‧국방개혁 2.0 강력 추진 등 제시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가 시행됐지만 군은 변함없이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발표한 ‘장관 지휘서신 제1호’를 통해 “군은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 kilroy023@newspim.com

정 장관은 “올해 우리의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남북 군사당국이 서명한 9.19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지금 남북은 GP(감시초소) 시범철수와 지상‧해상‧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의 일체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 등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지만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남북이 군사적 긴장 완화와 우발적 충돌 방지 조치를 할 수 있는 건 우리 군이 그만큼 강력한 힘과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는 우리 국민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것이므로 우리 군도 힘과 자신감으로 이를 지키려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군이 5대 목표를 실행하는 데 힘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이 언급한 군의 5대 목표는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 굳건하고 상호보완적인 한미동맹의 발전과 국방 교류협력 증진, 국방개혁 2.0 추진,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체계 확립,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 정착 등이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정경두 국방장관(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갖기 위해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펜타곤(국방부 청사)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8.10.31.

정 장관은 특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난 10월 말 제50차 한미안보연례협의회의(SCM)를 통해 한미 양국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 수정안과 미래지휘구조 편성안에 합의하고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령부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한미 양국은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안전과 나아가 아태지역과 세계 평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미 양국이 지난달 31일 공동 서명한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이후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연합방위지침’에 따르면 전작권 환수 이후 주한미군 유지, 한국군 사령관‧미군 부사령관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군 주도의 한미연합사령부 운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앞으로 전작권 전환 준비를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특히 내년에 예정된 최초작전운용능력(IOC) 평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최대한 집중해 한국군 뿐만 아니라 한미연합전력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평도=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이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모든 적대행위 중단을 시작한 1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병대 병사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8.11.01

정 장관은 전작권 환수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싸우면 이기는 강한 군대 육성, 스스로 책임지는 국방태세 구축, 국민이 신뢰하는 군으로 체질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 2.0은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 장관은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자 4차 산업혁명 등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시대적 요구”라며 “우리 군은 국방개혁을 통해 전작권 전환과 미래전에 대비한 주도적 방위역량을 강화해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군대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국방부는 관련 법령 제‧개정을 통해 국방개혁의 실행력과 추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방개혁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방부는 국가안보전략지침, 국방기본정책서와 연계해 12월 중 ‘국방개혁 2.0’ 기본계획을 완성하고 합동군사전략서(JMS),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OP), 국방중기계획 등을 통해 보다 구체화된 국방개혁 실행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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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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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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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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