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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회장 "시불가실(時不可失), 새로운 도약 위해 제가 떠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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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몸담았던 회사 떠난다...그룹 경영 관여 않을 것"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창업의 길 갈 것...이젠 망할 권리 있어"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새로운 시대,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그 도약을 이끌어낼 변화를 위해 이제 제가 떠날 때입니다. 저는 새로운 세대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코오롱만의 성공을 이뤄갈 것을 믿습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사진=코오롱그룹]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28일 사내 인트라넷에 퇴임 서신을 올려 "내년부터 그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앞으로는 그룹 경영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서신에서 이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그는 "정말 빠르게 경영환경이 변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변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것"이라면서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10년 전이나 5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그동안 코오롱호의 운전대를 잡고 앞장서 달려왔으나 이제 그 한계를 느낀다. 불현 듯 내가 바로 걸림돌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때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비켜야 진정으로 변화가 일어나겠구나 생각했다"며 "제가 떠남으로써 우리 변화와 혁신의 빅뱅이 시작된다면 제 임무는 완수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변화의 모멘텀을 살리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시불가실(時不可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아 떠난다"며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창업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밖에서 펼쳐보려고 한다. 새 일터에서 성공의 단 맛을 맛볼 준비가 돼 있다"면서 "까짓거, 행여 마음대로 안 되면 어떻습니까. 이젠 망할 권리까지 생겼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코오롱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은 참으로 행복했다. 함께 나누었던 과정 과정이 행복했다"면서 "때로는 역경을 만나 비틀대기도 했지만 우리 코오롱인들은 굳건히 일어나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찾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코오롱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여러분들에게 믿음과 축복의 박수를 치겠다"며 "낯선 길을 가는 저의 힘찬 발걸음에도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서신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이 회장의 퇴임 서신 전문이다.

 

코오롱 가족 여러분께 

코오롱 가족 여러분!

한 해 잘 마무리하고 계시지요? 새해 밑 그림을 그리고 있을 여러분에게 저의 한가지 결심을 알리려 합니다. 저는 2019년1월1일자로 코오롱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입니다. 대표이사 및 이사직도 그만두겠습니다. 앞으로 코오롱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회사에서 여러분들에게서 "회장님"으로 불리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네요.

그동안 몸 담았던 코오롱을 떠나지만 지금은 제게 새로운 시작입니다. 

1996년1월 제 나이 마흔에 회장 자리에 올랐을 때 딱 20년만 코오롱의 운전대를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이 60이 되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자고 작정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3년이 더 흘렀습니다.

시불가실 (時不可失).  지금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아 떠납니다. 우물쭈물하다 더 늦어질까 두렵습니다.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창업의 길을 가겠습니다.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밖에서 펼쳐보려고 합니다. 새 일터에서 성공의 단 맛을 맛볼 준비가 돼 있습니다. 까짓거, 행여 마음대로 안되면 어떻습니까. 이젠 망할 권리까지 생겼는데요.  

저보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누이들까지도 우리 집안에서 금수저는 저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니 말 그대로입니다. 그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하게 살아온 것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의 무게도 느껴야 했습니다. 그 동안 그 금수저를 꽉 물고 있느라 입을 앙 다물었습니다. 이빨이 다 금이 간듯합니다. 여태껏 턱이 빠지지 않은 게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그 특권도, 책임감도 내려놓습니다.

때를 놓쳐서는 안 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정말 빠르게 경영환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세상이 변하고 있고 변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 이 산업 생태계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면 살고, 뒤처지면 바로 도태될 것입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급물살을 타고 넘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10년전이나 5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매년 시무식 때마다 환골탈태의 각오를 다졌지만 미래의 승자가 될 준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중장기 전략은 실체가 희미합니다. 상상력이 미치지 않는, 저 너머까지 꿈을 꾸려 하지 않습니다.  그 꿈을 실행할 계획은 디테일하지 않습니다. 'Next me' 없이 미래는 없다고 그렇게 외쳐도 메아리가 없습니다.

그 동안 코오롱호의 운전대를 잡고 앞장서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한계를 느낍니다.  앞을 보는 시야는 흐려져 있고 가속 페달을 밟는 발엔 힘이 점점 빠집니다. 불현듯 내가 바로 걸림돌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때렸습니다. 내가 스스로 비켜야 진정으로 변화가 일어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떠남으로써 우리 변화와 혁신의 빅뱅이 시작된다면 제 임무는 완수되는 겁니다. 제가 떠날 때를 놓치고 싶지 않듯이 여러분들도 지금이 변화할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변화의 모멘텀을 살리지 못하면 미래는 없습니다.   

저는 새로운 세대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코오롱만의 성공을 이뤄갈 것을 믿습니다.  

제 부친 故 이동찬 회장께서도 21세기 새로운 사업은 새로운 세대가 맡아야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아무도 예상 못했을 때 그렇게 코오롱을 떠나셨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새로운 시대,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그 도약을 이끌어낼 변화를 위해 이제 제가 떠날 때입니다. 여러분 더 힘차게 가속 페달을 밟아 주십시오. 더 눈을 크게 뜨고 앞을 봐 주십시오. 저는 벌써 성공의 가속도를 높여가는 여러분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코오롱 가족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함께 나누었던 과정 과정이 행복했습니다. 때로는 역경을 만나 비틀대기도 했지만 우리 코오롱인들은 굳건히 일어나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함께 퍼즐도 맞추고, 마음을 더했으며 높은 허들도 넘었습니다.  '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과 'Open it'을 통해 소통과 혁신의 힘을 조금씩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성공퍼즐세션의 무대에서 공유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은 일보 전진의 추진력이 됐습니다. 이 세가지는 코오롱 그룹이 영속하는 한 우리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여정의 끝자락에서 가수 윤태규 씨의 '마이 웨이'라는 노래를 떠올립니다. 가사가 딱 와 닿아 자주 불렀던 저의 18번 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 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 일어나 한 번 더 부딪쳐 보는 거야'.

부딪칠 겁니다. 넘어지면 바로 일어서겠습니다. 그렇게 앞으로, 앞으로 저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그 갈림길에서 저는 코오롱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여러분들에게 믿음과 축복의 박수를 치겠습니다. 낯 선 길을 가는 저의 힘찬 발걸음에도 격려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가슴으로 통했던 코오롱 가족 여러분

그냥 이렇게 헤어지면 서운하지 않을까요? 저 멀리 울릉도에서 이 곳 마곡까지 전국의 사업장에서 조촐하게 이별 의식을 치르면 어떨까요? 그러나 접었습니다. 이별은 쿨(cool) 해야 하니까요. 제가 떠나도 달라지지 않는 한 가지는 저는 영원히 코오롱 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별도의 퇴임식 같은 건 없습니다. 이 편지로 여러분들과 마지막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제 편지에 마침표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진정한 변화와 성공이 마침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28일

                                                         이 웅 열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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