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野3당 선거구제 개편 압박에‥홍영표 "손해볼 각오한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4:33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4: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방적인 '정략적 주장' 대신 '진지한 논의'를" 강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28일 차기 총선 대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국회 본청 내 로텐더홀에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미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말 선거구제 개편을 원한다면 일방적인 '정략적 주장' 대신 '진지한 논의'를 통해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야3당 의원, 당직자들이 2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득권 양당의 연동형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를 위한 야3당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1.28 yooksa@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실과 정서에 맞는 선거구제 개편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라며 "수십 년간 결론이 나오지 않을 만큼 어려운 문제지만 그럼에도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비례성을 강화하는 선거구제 개편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며 "누구보다 의지가 강하신 분이 문재인대통령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1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손해볼 각오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그러나 단순히 '연동형 비례대표제 하자'의 결단이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현재 300명 국회의원 보다 정수를 늘린다면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또 "지역과 비례의 비율, 중대선거구제 개편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아주 많습니다."라고 강조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