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공천개입’ 박근혜 전 대통령, 상고 포기…징역 2년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대 총선 공천개입 혐의 1·2심 징역 2년 선고
상고 기한 28일까지... 朴 상고장 제출 안해
박근혜, 대법원서 형 확정시 98세에 만기 출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며 징역 2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상고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상고는 자정까지 가능하지만 법원이나 서울구치소 업무 시간 중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은 만큼 사실상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검찰 역시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함에 따라 상고할 수 없다. 박 전 대통령 사건처럼 형량이 10년 미만인 사건일 경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대법원에 상고할 수 없다.

구속 만기를 엿새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78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공천개입’ 사건은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 중 첫 번째 확정판결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친박’ 세력을 대거 공천할 목적으로 불법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적 책무를 방기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함부로 남용함으로써 대의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정당의 자율성을 무력하게 만들어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재판부는 “1심 판단이 합리적 재량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려우며 1심의 양형이 적정하다고 판단한다”며 “검사의 양형 과경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공천개입 혐의를 포함해 현재까지 법원에서 박 전 대통령에 선고한 총 형량은 징역 33년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 받았으나, 2심 재판부가 삼성의 영재센터 설립 관련 혐의를 일부유죄로 판단하면서 징역 25년에 벌금 20억원으로 형량을 가중받았다.

지난 7월 20일 열린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에서는 징역 6년·추징금 33억원을, 공천개입 사건에 징역 2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아직 형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사건의 형량이 너무 낮다며 항소했으나, 사건이 배당된 서울고법 형사합의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아직 심리를 시작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해 10월 이후 모든 재판에 불출석하는 상태다. 항소나 상고도 모두 포기했다. 대법원에서 현재까지의 형이 확정되고 가석방이 없다면 박 전 대통령은 98세에 만기 출소하게 된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