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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개막<1>] LTE보다 20배, 막 오른 ‘초연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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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2월 1일 첫 5G 전파송출 시작
B2B 서비스 우선, 상용화는 내년 3월
26조 시장 ‘꿈틀’, 4차 산업혁명 본격화

·[편집자] 마침내 5G 전파가 송출됐다. 내년 3월 상용화를 향한 첫 걸음이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5G는 이른바 ‘초연결사회’로 불리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관련 시장 규모만 오는 2026년 26조원. 국가 경재 재도약의 기회라는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뜨겁다. 첫 전파송출에 맞춰 5G의 현황과 미래, 과제 등을 짚어본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동통신3사는 1일 서울 등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중심으로 첫 5G 전파송출을 시작, 내년 3월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동통신3사는 1일 서울 등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중심으로 첫 5G 전파송출을 시작, 본격적인 5G 시대를 시작한다. 사진은 서울 명동 건물 옥상에 설치된 SK텔레콤 5G 기지국 장비. [사진=정광연 기자]

5G의 시작은 기업용(B2B) 서비스다. 아직 전국망 구축전이기 때문에 모바일 라우터 등을 통해 맞춤형 B2B 상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명화공업을 5G 1호 고객으로 유치했다. 올해 매출 6000억원을 바라보는 명화공업은 SK텔레콤의 ‘5G-AI 머신 비’을 도입, 제품 품질을 검증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기업고객 상품인 ‘데이터 전용 라우터’와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를 출시했다. △중장비 및 농기계 원격제어 △클라우드VR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등에서 B2B 5G 서비스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KT(회장 황창규) 역시 신호처리와 사용자 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를 각각 분리하는 ‘CUPS’ 기술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기업상품을 준비중이다.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5G는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통사들의 전국망 구축이 진행되면 현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의 속도를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도 100배가 넘는다. 테라바이트(1024기가)급 데이터가 일상적으로 오가는 ‘빅데이터’ 시대가 가능한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

5G 상용화 이후에는 초고화질(UHD) 영상을 시작으로 가상현실(VR), 스마트홈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5G 대중화의 관건은 스마트폰이다. 이르면 내년 3월 LTE와 5G를 동시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망 구축 속도에 따라 5G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데, 화면을 접고 펴는 ‘폴더블폰’처럼 차세대 스마트폰에 5G가 장착될 경우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5G는 새로운 시장의 개막이기도 하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모두 5G 네트워크 위에서 구현되기 때문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전망한 국내 5G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기준 26조5000억원. 5G를 기반으로 활성화될 새로운 ICT 산업까지 감안하면 경제적 효과는 더욱 크다. 같은해 글로벌 5G 시장규모는 무려 850조원. 일상은 물론, 산업의 틀을 바꿀 새로운 시대가 막을 올렸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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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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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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