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성태 "국회가 청와대 심부름센터?…예산안 원안 상정 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합의로 예산심사 계속하는데 원안 상정…의장이 교섭단체 무시"
"4조원 세수결손, 남북협력기금 비공개예산은 끝내 깜깜이"
"민주당, 조국을 박근혜의 우병우로 만들지 말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정부 예산안 원안을 상정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당을 향해 "국회는 청와대 심부름센터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어제 끝내 정부예산안을 상정한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회가 폐기물 전문 처리반도 아니고 지난번 청와대가 보낸 대통령 개헌안을 받아들이더니 이번에도 당연히 부결될 수 밖에 없는 예산안 원안을 굳이 받아들이는 정치적 액션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교섭단체간 합의로 예산 심사를 계속하기로 한 마당에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국회가 굳이 그런 정치적 액션을 나서야 했냐"며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지 청와대 심부름센터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군다나 정부안은 4조 세수결손분이 발생한 예산 자체의 문제점을 은폐하고 있다"면서 "어제 밤에도 새벽 2시 30분까지 소소위는 계속해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04 yooksa@newspim.com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국회 처리시한 내에 예산안 심사를 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하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470조원이나 되는 슈퍼예산이다. 국민 혈세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입해야 함에도 정부여당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 여념없다"고 지적했다.

함 의장은 "현 정부 일자리 정책은 민간 일자리까지 잠식하는 역효과를 내고 있고 청년 실업률도 최악인데 정부여당은 일자리 예산 원안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 비공개예산은 끝내 그 정체를 밝히지 않는 깜깜이 예산으로 헌법에서 부여한 국회의 예산심의 확정권이라는 말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조국 민정수석 경질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한번 제기됐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하라는 내부단속은 안하고 자기정치에만 여념없닌 조국 민정수석을 민주당이 감싸고 도는 것이야말로 정치적 행위"라면서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조국 수호를 당론으로 채택할 태세인데, 조국은 공직기강 확립에 실패한 민정수석일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버리자니 아까운 심정은 알겠지만 소득주도성장이나 조국 등 국민들이 버리라고 하는 대상마다 새삼스레 집착하는 세살배기 어린아이 같은 버릇은 버리라"며 "조국을 박근혜의 우병우로 만들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뉴질랜드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을 향해 국내문제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바깥일보다 집안일이 더 시끄러운 마당에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