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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재단, 종현 1주기 추모 예술제 17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2월05일 09:14

최종수정 : 2018년12월05일 09:1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샤이니 멤버 종현의 1주기를 맞아 추모 예술제가 열린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4일 종현의 1주기를 앞두고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당신이 채워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7일부터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씨어터에서 열린다.

행사를 진행하는 재단법인 빛이나는 고 종현의 가족이 뜻을 모아 지난 9월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18일에는 종현의 사망 1주기를 맞아 팬들과 함께 고인을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주최 측은 지난 11월부터 예술제 포스터 디자인부터 종현의 생전 영상 편집, ‘종현이 당신에게 남겨준 이야기, 당신이 채워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쓰기, 샤이니의 ‘네가 남겨둔 말’과 종현의 자작곡의 대화 형식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모집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빛이나는 종현과 같이 길을 걷는 젊은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만큼 입장권 등은 유료로 판매하지 않는다. 예술제에 응모한 팬들 가운데 최종 선정된 인원 150명에게 초대권을 증정한다.

예술제와 별개로 팬들은 종현을 영원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종현이 생전 완성한 유작인 앨범 ‘포에트 아티스트’(Poet Artist)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수익금은 재단법인 빛이나 측으로 전달되는 만큼 좋은 일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팬들이 적극적으로 공동구매에 참여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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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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