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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스테이션 청춘카페' 1호점 개점..청년창업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05일 17:09

최종수정 : 2018년12월05일 17:09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청년창업 지원매장이 대전 동구 대전역 역사에 첫 선을 보였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3일 청년창업 지원매장 ‘스테이션 청춘카페’ 1호점이 개점했다. 1호점 ‘담다’는 감자 치아바타, 애플 시나몬라떼를 판매하는 카페다.

‘스테이션 청춘카페’ 1호점 개점 기념사진. 오영식 코레일 사장(왼쪽 네 번째)이 개점식을 함께했다. [사진=코레일]

‘스테이션 청춘카페’ 사업은 코레일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 구내 매장 창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사업제안서 평가, 맛 품평회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인테리어 비용, 영업이행담보금 지원과 철도역 구내매장 영업 컨설팅을 포함한 지원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왔다.

최종 선정된 ‘담다’ 팀은 동의대학교, 우송대학교 재학생 3명으로 구성됐다. ‘어플 예약시스템을 활용한 간편식 세트메뉴’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잼’과 같은 차별화 메뉴와 전략을 선보였다.

‘담다’팀 차은지(25)씨는 “코레일의 청춘카페 지원 사업 덕분에 평소 바라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철도 이용객 입맛을 사로잡는 색다른 메뉴로 대전역 대표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역 청춘카페 ‘담다’를 찾은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와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스테이션 청춘카페’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철도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역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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