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 SW인재 1만명 본격 양성...'무상교육에 월 100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 SW 아카데미' 1기, 500명 대상으로 교육 시작
성적 우수자엔 해외 연수...학기 종료 후에는 취업 지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소프트웨어(SW) 관련 비전공자로서 혼자 공부하는데 한계를 느꼈는데,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교육과 함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열심히 노력하겠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1기에 뽑힌 정수원씨는 10일 서울캠퍼스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씨는 전문적인 SW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월 100만원의 지원비까지 제공돼 이번 아카데미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10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 입과하는 교육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SW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한다"

청년 SW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W Academy For Youth, SSAFY)'가 10일 문을 열었다. 수업은 이날부터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곳에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학생들의 SW역량 제고를 위해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무료 수업인데다 매달 100만원의 지원비가 주어진다. 중간에 낙오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해도 반환 등의 불이익이 없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각 학기가 종료된 후 한 달 동안에는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인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진로 코칭, 취업특강, 채용정보를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강의실에 외부가 보이는 창문을 설치하고, 27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데스크탑 컴퓨터를 개인별로 마련했다. 학생들끼리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휴게 공간과 팀별 과제를 위한 조별 공간도 제공된다. 

조별 과제와 실습이 많은 2학기 때에는 개인별 노트북을 지급하고, 원활한 조별 과제를 위해 삼성전자의 전자 칠판인 '플립'도 2조에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양 멀티캠퍼스 팀장은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것"이라며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교실 모습. [사진=심지혜 기자]

◆ "첫 시작은 500명...5년간 1만명 키울 것"

SSAFY는 지난 8월 8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삼성SDS 자회사 '멀티캠퍼스'가 위탁받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만 29세 이하 대졸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인터뷰를 거쳐 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교육을 받는다. 각 캠퍼스별 학생 수는 서울이 250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 100명, 광주와 구미가 각 75명씩이다.

SSAFY에서 이뤄지는 교육 프로그램은 '몰입형·실전형·성과창출형'이라는 3대 원칙 아래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SW 개발자 양성을 목적으로 10명의 자문 교수와 삼성전자가 직접 구성했다. 프랑스 '에꼴42', 미국 '부트캠프' 등 글로벌 유수 교육 기관도 벤치마킹 했다. 

수업은 1, 2학기로 나눠 총 12개월 간 진행된다. 1학기에는 SW에 대한 기초 교육으로, 2학기에는 실전형 SW개발자 양성을 위해 100%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뤄진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국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삼성이 가진 인재양성 노하우를 이번 과정에 반영, 어디에 내놔도 뒤떨어 지지 않도록 준비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고 SW 전문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현우 삼성전자 상무는 "1년간 SW 교육에 임할 1기 교육생 500명은 SSAFY통해 실전형 프로젝트 경험을 쌓으면서 진정한 개발자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