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19 예산 돋보기] 6000억 깎인 청년 일자리 곳간...돈 떨어지면 다시 채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가고용장려금·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국회서 삭감
국회 부대의견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 달아
기재부 "고용부 요청 시 협의"
고용부 "예산 집행 추이 보며 결정"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가 내년 청년 일자리 예산을 약 6000억원 감액했지만, 실제로는 관련 예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면 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해서 사용하라고 국회가 부대의견을 달아놔서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하면 청년 일자리 예산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내년 예산 집행 추이를 보면서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19년 정부 예산을 분석할 결과 국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추가고용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정부가 늘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부대의견을 달아 '불가피한 추가 소요가 발생할 경우 기금운용계획 변경 또는 예비비 등을 통해 해당 소요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해 놓은 것.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소정의 금액을 내면 정부와 기업이 매칭해 2~3년 후 목돈을 만들어주는 제도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방안이다. 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가지 모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필요한 재원은 정부 일반회계와 고용보험기금에서 나온다. 정부가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고용보험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하면 관련 사업 예산을 늘릴 수 있다는 얘기다.

고용부는 내년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으로 7145억원을 요청했지만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예산은 약 400억원 삭감된 6745억원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도 각각 403억원(1조374억→9971억원), 437억원(2019억→1582억원) 감액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8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수정안)이 재석 21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29명, 기권 15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2018.12.08 yooksa@newspim.com

고용보험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하려면 고용부가 먼저 결정을 해야 한다. 고용부가 고용보험기금 관리 및 운용 주체이기 때문이다. 고용부가 결정을 하면 재정 당국인 기재부와 협의해서 최종 결정된다.

고용부는 현재까지 신중한 모습이다. 고용보험기금 운용 계획 변경은 내년 예산 집행 추이를 보며 결정할 문제라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면 예산은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위기이다. 올해 추가고용장려금과 내일채움공제 집행률이 각각 90% 이상, 100%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사업) 수요가 더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내년 예산 집행을 보며 필요하면 재정당국과 (고용보험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