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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삼성바이오 거래재개, 섹터에 긍정적 영향 기대”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08:34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08:34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와 관련해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제약·바이오 업종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 거래 재개가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는 삼성바이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11일부로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기심위는 “삼성바이오의 경영 투명성에 일부 미흡한 점이 있으나 기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의 회계기준 위반통보 이후 현재까지 삼성바이오의 시가총액은 약 11조원 가량 하락했다”며 “회계 이슈 외에 실적 및 기타 펀더멘털에 큰 이슈가 없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거래 재개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CMO 계약과 관련해 삼성바이오와 위탁생산 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힌 것도 긍정적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해외 3공장 계획을 보류하고 당분간 CMO 계약을 통해 공급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며, 삼성바이오와 위탁생산 관련 협상중이라고 발표했다”며 “COM 사업 관점에서 이번 뉴스 또한 삼성바이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된 삼성바이오 거래 재개와 셀트리온 CMO 이슈, 정부의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지 언급 등 긍정적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업종 내 기류가 투자심리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제약·바이오 섹터의 주가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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