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경매돋보기] 염창 태진가람 전용 59㎡ 감정가 3억5천만원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06:25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06:25

강서구 태진가람, 감정가 3.5억원..인천 경남아너스빌 1회 유찰
광진구 해성빌라, 감정가 1.58억원..노원구 동아빌라 9840만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2월 둘째주 지지옥션 추천 경매물건으로 아파트 2건, 다세대주택 2건이 나왔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경매시장에서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3-2 주상복합태진가람 아파트, 인천 서구 석남동 593 석남동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등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다세대 주택으로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6-11 해성빌라 2층 202호,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571-27 동아빌라 1층 101호가 경매에 부쳐진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주상복합태진가람 아파트 [사진=지지옥션]

◆ 서울 강서구 염창동 주상복합태진가람 전용 59㎡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3-2 주상복합태진가람 8층 804호가 경매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95년 8월 준공됐으며 1개동 64가구 단지다. 해당 물건은 10층 건물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59㎡, 방 2개, 욕실 1개이며 복도식 구조다. 복도식 구조란 같은 층의 모든 가구가 긴 복도를 공유하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물건 주변에는 염창동주민센터, 염창파출소, 강서구보건소, 대한적십자사중앙혈액센터, 목2동시장, 목동근린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염동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염경중학교, 양동중학교, 세현고등학교가 가깝다.

이 물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3억5000만원에 시작한다. 단지에서는 최근 거래사례가 없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서구 염창동 263-2번지에 있는 아파트 중 동일 면적 10층 단지가 작년 11월 2억99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 3층 단지는 지난 1월 3억850만원에 팔렸다.

입찰은 오는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이뤄지며 사건번호는 2018-3417이다.

인천 서구 석남동 석남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사진=지지옥션]

◆ 인천 서구 석남동 석남경남아너스빌 전용 60㎡

인천 서구 석남동 593-1 석남동경남아너스빌 102동 6층 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06년 11월 준공된 6개동 471가구 단지다. 해당 물건은 23층 건물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60㎡, 방3개, 욕실 1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계단식 구조란 같은 층의 2가구가 승강기를 중심으로 마주보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JS노송병원, 신석체육공원, 석남녹지도시숲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석남서초등학교, 봉화초등학교, 석남중학교, 인천보건고등학교가 있다.

최초 감정가 2억6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1억4420만원에 시작한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의 동일 면적 동일 층수 아파트는 지난 5월 1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에는 같은 면적인 7층 아파트가 1억9000만원에 팔렸다.

입찰은 오는 20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8-503615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해성빌라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해성빌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6-11 해성빌라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95년 8월 준공된 4층짜리 다세대 건물이다. 해당 물건은 4층 중 2층이다. 전용 면적은 49.3㎡,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이 빌라는 동의초등학교 서쪽 주변에 위치해 있다. 주위에 다세대, 단독주택들이 여럿 포진해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어린이대공원 후문)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근처에는 아차산 생태공원, 홍련봉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이 있고 아차산 체육공원, 구의야구공원을 비롯한 체육시설도 있다.

최초 감정가 1억98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1억5840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1억2900만원이다.

입찰은 내년 1월 2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8-51482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동아빌라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동아빌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571-27 동아빌라 1층 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99년 10월 준공한 다세대 물건으로 총 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해당 물건은 4층 중 1층이다. 전용 면적은 36.1㎡, 거실 겸 방을 포함한 방 2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7호선 공릉역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서울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도 근처에 있다. 태릉입구역 주변에는 공릉초등학교가 있고 동부간선도록 건너편에는 한천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다세대,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쇼핑센터, 은행을 비롯한 다수 편의시설도 혼재한다.

최초 감정가 1억23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9840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64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4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이뤄진다. 사건번호는 2017-13076.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사진
[단독] 삼성전자 '엑시노스 부활' 이 기사는 5월 21일 오전 10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 신제품에는 '엑시노스 2500·2400',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2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과 제품 포지셔닝에 따라 퀄컴 칩셋과 병행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이 병행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진=삼성전자] 2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칩셋을 일부 탑재한다. 삼성은 또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엑시노스 2600을 부분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칩셋은 2나노 공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7에 엑시노스 2500, 보급형인 Z 플립7 FE에 2400이 각각 탑재될 예정"이라며 "상위 기종인 Z 폴드7에는 S25와 동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들어간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경우 북미·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는 퀄컴의 새로운 칩(스냅드래곤8 엘리트2)을,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600을 교차 탑재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며 "단, 고성능이 요구되는 울트라 모델은 전량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는 3나노, 하반기에는 2나노 모바일향 제품을 양산해 신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Z 폴드7과 S26 시리즈의 칩셋 탑재 방식 차이는 제품 포지셔닝에 따른 것이다. 폴드 시리즈는 플립 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분류돼 퀄컴 칩셋을 적용하고, 유럽 등에서는 엑시노스를 투입해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상위 기종인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이 엑시노스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것은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 정상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1분기 두 사업부는 각각 1조원대 적자를 낸 바 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고, 파운드리는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자체 칩셋 적용은 내부 수요를 통한 생산 가동률 확보, 공정 검증 및 설계-제조 일원화 구조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민감도가 낮은 시장을 중심으로 엑시노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엑시노스의 성공은 사업부 실적은 물론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선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엑시노스 탑재와 관련해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aykim@newspim.com 2025-05-21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