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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트와이스·뉴이스트W 등 최정상 아이돌 13팀, KBS 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 합류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14:21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14:2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는 28일 방송되는 ‘2018 KBS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EXO-트와이스-AOA-빅스-뉴이스트 W-GOT7-몬스타엑스-NCT 127-용준형-10CM-로이킴-러블리즈-모모랜드 등 총 13개 팀이 합류했다. 이들은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며 판타스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퀸터플 밀리언셀러’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질주를 이어가는 EXO, 발매하는 곡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10연속 히트’에 성공한 트와이스, ‘빙글뱅글’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AOA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POP 스타들의 출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세 보이그룹과 걸그룹들도 대거 출연한다. 매 앨범마다 파격적인 컨셉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컨셉의 神(신)’ 빅스, 강렬한 카리스마와 칼군무로 무장한 뉴이스트 W,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국내∙외 인기몰이 중인 GOT7, 최근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몬스타엑스, ‘K-팝 센세이션’으로 불리는 NCT 127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KBS]

더욱이 ‘명불허전 청순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러블리즈, 올해 ‘뿜뿜’과 ‘BAAM(배엠)’으로 2연속 메가히트를 기록한 모모랜드까지 총출동해 숨막히는 매력 대결을 펼친다.

또한 추운 겨울 밤 여심을 사르르 녹이는 꿀보이스를 장착한 남자 솔로 가수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남성미로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성공한 용준형, ‘달달 음색 끝판왕’ 10cm, ‘발라드 황태자’로 올라선 로이킴도 기대를 모은다.

연일 초특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요대축제’는 올 한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해 연말을 화려하고 특별하게 마무리하는 축제 중의 축제다. 이번 ‘2018 KBS 가요대축제’는 ‘大 환상 파티’라는 주제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롭고 유니크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방탄소년단-워너원-레드벨벳-세븐틴-여자친구-BTOB-에이핑크-황치열-선미-청하-노라조-오마이걸-(여자)아이들의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까지 화려한 출연진들로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높였다.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올해 가요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 파워를 보여준 해였던 만큼 의미 있는 가요대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KBS가요대축제는 매해 알찬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아왔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질 ‘大 환상 파티’ KBS가요대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8일 저녁 8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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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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