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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미래비전위원장 맡은 오세훈...의원실 한곳씩 돌며 대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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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 맡아
최근 의원실 하나 하나 찾아가 눈도장 화제
전대 당권주자 급부상...주변선 "도전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마쳤다. 이제 남은 것은 내년 2월말~3월초 전당대회다. 원내사령탑이 정해진 가운데 한국당 차기 당권 주자들이 선거를 위한 움직임에 나선 모양새다.

13일 자유한국당은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 본격적으로 정치 전면 나서는 오세훈…의원들 직접 찾아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필두로 하는 특위는 한국당이 생각하는 국가 비전 및 비대위의 '아이(I)노믹스' 등을 정책으로 현실화 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 6인과 정양석(외통위)·주광덕(법사위)·백승주(국방위)·이양수(농해수위)·임이자(환노위) 등 각 상임위 간사, 김선동(여의도연구원 원장) 의원 등이 특위에 참여했다.

오 전 시장이 각 상임위 간사들을 이끌고 당 정책비전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 yooksa@newspim.com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인 오 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정치행보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오 전 시장은 최근 한국당 의원들을 만나면서 당권 도전 물밑작업을 시작했다.

한 한국당 의원은 "오 전 시장이 최근 의원실에 찾아와 만났다"면서 "과거의 잘못도 있으니 앞으로 더 잘하겠다면서 지지해달라는 식의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특위 활동을 하면서 당 업무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당권주자로서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당 내에서는 이미 오 전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또 다른 한국당 의원은 "오 전 시장이 그나마 지금까지 당권주자로 거론된 인물 중에서는 낫다"면서 "과거 일이 있기는 하지만 한동안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 의원의 언급처럼 오 전 시장의 과거 무상급식 논란은 그가 극복해야 할 오점이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주민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율 미달로 개표조차 되지 않았고 서울시장직에서 곧바로 물러났다.

그 이후 집권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3선 서울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당 내에서는 "그때 신중히만 행동했더라도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을 넘겨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아직도 팽배하다.

오 전 시장도 이를 의식한듯 지난달 입당환영식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깊이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 환영식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와 인사 후 환하게 웃고 있다. yooksa@newspim.com

◆ 대안 부재에 시달리는 한국당..."오세훈, 출사표 던질 땐 폭풍의 핵 될 수도"

한국당은 지난 11일 원내대표 선거를 마치고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원내 사령탑 정비가 끝난 만큼 이제 당장 남은 것은 당대표 자리다.

15일 조강특위 활동이 어느정도 마무릴되면 당권주자에 도전하는 보수계 인사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전당대회는 현재 내년 2월말~3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당 내에서 정우택·주호영·김진태·조경태 의원 등이 당권 후보로 분류된다. 외부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총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의 관계자는 "당 내외에서 당권에 도전하려는 사람은 꽤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도로 한국당'의 이미지를 심지 않으려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나온 인물들 중에서는 신선한 이미지를 줄 만한 인물이 없어 고민"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한국당의 핵심인사는 "오세훈 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당권 도전에 뛰어들면 예상보다 파괴력이 클 수도 있다"며 "황교안 전 총리는 당 내 기반이 약하고 주호영 김진태 조경태 의원은 인지도가 떨어진다. 현 시점에선 오세훈 만한 대안도 없다"고 전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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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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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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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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