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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위기지역 9개사에 고용우수기업 특별 인증

기사입력 : 2018년12월14일 14:18

최종수정 : 2018년12월14일 14:18

인증기업 최대 5천만원 특별지원 등 총 15종 인센티브
문승욱 경제부지사 “경남 경제 회복 가장 우수한 모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4곳 고용위기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실적이 높은 9개 고용우수기업에 대해 특별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창원시 진해구 ㈜지디씨 ▲고성군 이케이중공업㈜.덕광중공업㈜ ▲통영시 삼삼물산㈜, 지엔아이솔루션㈜ ▲거제시 ㈜맵스엔지니어링·㈜퍼쉬·㈜파인테크·㈜엔지니어링코리아 등이 선정됐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왼쪽 세 번째)가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고용우수기업 특별인증서 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8.12.14.

고용위기지역 내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용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인증서 수여식에는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개 기업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9월부터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에서 일자리창출 실적이 높은 9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9개사에 대해서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작업환경개선비 등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 특별 지원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경남은행과 농협 대출 시 최고 1.6% 우대금리 적용 등 총 7개 기관에서 15종의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9개 기업은 경남 경제 회복의 가장 우수한 모델”이라며 “앞으로 금융 및 스마트공장화 지원 등을 통해 조금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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