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49층 주거복합타워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1월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16:50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16:5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에 지역 랜드마크 주거복합타워가 새로 분양한다.

19일 대우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원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다. 이 일대는 옛 홈플러스 부지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풍부하다. 최고 49층 초고층으로 설계되며 서울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중동신도시와 부천시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대지면적 9008㎡ 연면적 14.6만㎡ 규모로,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이 조성되며, 최상층 49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주거복합타워는 주거공간과 업무시설은 물론 문화·오락·편의·상업시설 등의 다른 용도가 한 건물 내 들어선 복합 용도 건물이다. 대부분 초고층에 대규모, 고품격 설계가 적용된다.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하며 스카이라운지, 전망대, 스카이브릿지, 옥상정원과 같은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열린 도서관, 오픈키친, 코인세탁카페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20층부터 시작하는 오피스텔은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된다. 테라스, 복층 등 특화설계(일부 호실)도 적용된다.

오피스 역시 전실 발코니가 도입된다. 업무 환경에 따라 공간도 조절할 수 있다. 루프탑 라운지, 층별 공용회의실 등도 도입돼 소규모 사무실을 찾는 중소기업이나 벤처회사에게 적합하다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편리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을 실내로 바로 연결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주변 교통여건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 및 접근성도 좋다. 대곡~소사 복선철도(2021년 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2030년 예정) 사업도 계획돼 있다.

주거복합타워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청약결과 최고 424대 1, 평균 54.29대 1의 성적을 거두며, 올해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거복합타워의 인기는 중동신도시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8월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 오피스텔은 청약결과 평균 126.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일본의 롯본기힐스와 같이 주거·업무·상업·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복합타워로 서부 수도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부천시는 현재 전매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라 투자수요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