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中 세 번째 자국민 억류에 침착하게 대응하겠다는 加 총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타와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에서 캐나다 전직 외교관과 대북사업가가 억류된 이후 세 번째 캐나다인이 또 억류된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당장 화를 내기 보다 신중하게 이번 사태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자세나 정치적 성명은 꼭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캐나다인들의 석방을 저지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멍완저우(孟晩舟·46)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이후 중국은 캐나다인들을 억류했다. 캐나다 외교관 출신 마이클 코브리그와 대북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중국에 억류됐고 이날 세 번째 캐나다인이 억류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트뤼도 총리는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는 정치적 압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 그는 "정치적 자세가 단기적으로는 화가 난 행동을 보이고, 무엇인가 주요한 일을 했다고 느껴질 지는 몰라도 이는 우리 모두 원하는 억류된 캐나다인들이 안전히 고국으로 돌아오는 결과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진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에 자국민들 억류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으로부터 최근 들은 내용은 없지만 세 번째 캐나다인 억류가 지난 주 다른 두명의 억류 소식과 "아주 별개의 사례"라고 선을 그었다. 그렇다고 다른 두 명의 캐나다인이 화웨이 CFO 체포건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라는 언급도 없었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민 억류와 관련해 수차례 화웨이 건과 명백한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이징 소재 서방 외교관들과 전직 캐나다 외교관들은 중국의 "보복(tit-for-tat)"이라고 주장한다.

캐나다의 대(對)미얀마 특별대표 밥 레는 "우연이란 것은 없다"며 중국의 캐나다인 억류는 "인질극과 매우 흡사하다"고 트윗했다.

오타와 주재 중국 대사관은 현재로서 이 사안에 대해 배포할 정보가 없다고 알렸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법원에서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보석 심리가 열린 날인 지난 11일, 로버트 롱 씨가 법원 앞에서 그의 석방을 시위하고 있다. 2018.1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화웨이는 세계 최대 텔레콤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스마트폰 판매사다. 미국은 화웨이가 2016년에 미국산 제품을 제재국인 이란과 다른 국가들에게 선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 중이다. 멍 CFO의 경우, 다국적 금융망을 이용해 이란과 연계된 거래를 했다는 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다. 보석을 허가받아 석방된 상태인 그는 내년 2월 6일, 브리티시컬럼비아 대법원에 재출석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국가안보 이해에 기여하고, 중국과 무역협상 종결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이 미 법무부 수사에 개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캐나다는 미국이 송환 문제를 정치 이슈화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트뤼도 총리는 또, 자국의 5G 모바일 네트워크에 화웨이 장비를 쓸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전문가들이지 정치적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 加 아직 TF팀도 꾸리지 않아…시간벌기 돌입

이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캐나다 외교부의 고위 관리들이 그동안 억류인들과 많은 미팅을 했지만 아직 공식 '테스크 포스(TF)' 팀을 꾸리지 않은 상태라고 알렸다.

소식통 A씨는 "현 시점에서 캐나다는 규칙 기반 질서를 갖고 있고 독립 사법부를 강조하며 시간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 B씨는 혹시 억류인들이 강력한 국가안보 당국의 손에 있진 않을까하고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립 캘버트 전직 중국 외교관이자 현재 빅토리아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그는 처음 두 명의 억류인들은 "중국이 이러한 국제적 상황에서 항상 해오던 방식"이라며 억류인들을 이용해 캐나다 정부가 법원의 판결을 기각시키게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