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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 대예측]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 생활 소비 수출입 비즈니스 신정책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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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전자상거래 금액 한도 확대
700여종 수입 상품 관세 인하
대외 전자상거래 한도 상향 조정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새해 1월 1일부터 중국의 개인소득세, 전자상거래, 수출입관세 분야에 개정된 법규정이 적용된다. 중국인은 물론 중국내 외국인과 외국 기업들의 활동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중국인들의 일상 소비생활과 중국 관련 비즈니스에 변화를 가져올 17가지 새로운 정책과 법 규정을 상·하로 두 차례 나눠 소개한다.

1월 1일부터 변경된 개인 소득세법으로 중국 납세자의 세금부담이 적어졌다 [사진=바이두]

◆ 개인소득세 개정안 시행

1월 1일부터 변경된 개인 소득세법으로 중국 납세자의 세금부담이 줄어들었다.

2018년 12월 22일 중국 국무원(國務院)이 발표한 ‘개인 소득세법 실시 조례(개정안)’에 따라 종합소득이나 사업소득을 취득한 납세자는 5000위안(약 81만원)의 기본공제와 보험금 등 특별공제 혜택을 받는다. ▲자녀교육 ▲평생교육 ▲중병치료 ▲주택대출 ▲주택임대료 ▲노인복지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공제금액도 확대됐다.

특히 2019년 부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 소득세 공제 신청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국민의 세금부담을 줄임으로써 소비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의료보험 제도 전국 단일화

지역별로 상이했던 의료보험 제도를 전국적으로 단일화했다.

해당 정책으로 ▲기본의료보험 ▲중병의료보험 ▲의료지원 등을 원 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 한 장소에서 관련한 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방식)로 결산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7월 중국 국가의료보험국(國家醫保局)이 재정부(財政部)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力资源社会保障部) 국가위생보건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와 연합해 발표한 ‘주민 기본 의료보험 공고’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국가의료보험국은 “지역별 관리 서비스를 개편해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보험료 징수 부서 통합

‘국세 지방세 징세 관리 제도(개정안)’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기본양로보험료 ▲기본의료보험료 ▲실업보험료 ▲업무상해보험료 ▲출산보험료 등 각종 사회보험료는 세무부서(稅務部門)에서 일괄 징수한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역시 세무신고부터 보험료 납부까지 세무부서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정책으로 직원에게 사회보험 혹은 사회보험료를 지급하지 않는 일부 기업에 대한 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거주 중국 국민의 여권 정책이 크게 바뀌었다 [사진=바이두]

해외 거주 중국 국민의 여권 정책

해외 거주 중국 국민의 여권 정책이 크게 바뀌었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해외에 명확한 거주지가 없는 경우에도 해당 국가에서 여권을 갱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여행 등 단기로 해외에 방문했는데 여권이 만기 됐거나 여권 페이지가 부족한 경우 해당 국가에서 여권 연장할 수 있다.

또 여권 관련 신청 접수 처리 범위를 넓히고 제출 요구 서류를 축소 시켰다. 미성년자의 여권 발급도 간편화했다.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돼 빠르면 1주일 내 여권 수령이 가능하다.

◆ 토지오염방지법 첫 시행

올해 1월 1일부터 중국 첫 ‘토양오염방지법’이 시행됐다. 토양 오염에 대한 관리 및 복원을 법적으로 의무화한 것에서 의미를 가진다.

해당 법안은 관리대상이 되는 토지 조건, 절차 그리고 가장 적합한 토지관리 및 복원 조치를 규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토양의 ▲오염방지 ▲보호 ▲분류 및 관리 ▲오염원인자 책임 부담 ▲복원 ▲감독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용지 토양 오염 관리 및 복원 리스트에 편입된 토지는 ▲주거 ▲공공관리 ▲공공서비스용 토지로 사용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해당 법안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새 전자상거래법이 본격 시행됐다 [사진=바이두]

새 전자상거래법 시행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새 전자상거래법이 본격 시행됐다.

해당 전자상거래법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를 총괄하는 첫 종합형 법규다. 특히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대리구매상(代購)과 웨이상(微商, 위챗 상인) 그리고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에 대한 규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중국 당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플랫폼 내 판매자의 연대책임을 세분화하고, 플랫폼 내 심사검열 의무를 강화했다. 특히 ▲바가지 및 끼워팔기 행위 ▲사용 후기 등 조작 금지 ▲대리구매상 웨이상의 사업자등록증 및 영업허가증 의무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플랫폼 및 상품에 대한 관리∙감독 비용이 증가하면서 대리구매상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리구매상은 한국 면세점의 중국인 매출 70~80%를 책임지는 주요 수입원이다.

◆ 국경 간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

올해 1월 1일 자로 국경 간(크로스보더, cross-border) 전자상거래를 장려하는 정책이 시행됐다.

새롭게 바뀐 정책에 따라 1인당 연간 국경 간 전자상거래 총 거래 한도가 현행 2만 위안(약 326만 원)에서 2만6000위안(약 424만 원)으로 증액됐다. 품목별 한도 역시 1인당 연간 2000위안(약 33만 원)에서 5000위안(약 82만 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또 혜택 대상 지역도 기존 15 곳에서 베이징(北京) 선양(沈陽) 난징(南京) 우한(武漢) 시안(西安) 샤먼(廈門) 등을 포함한 22곳으로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국경 간 전자상거래로 수입한 물품은 중국 국내 시장에서 재판매 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앞서 2018년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해외 직구에 대한 안정적인 수출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부 수출입 관세 인하 

중국 당국이 무역 촉진을 위해 700여 종 제품의 수출입 관세를 인하 조정했다.

중국 재정부(財政部)는 지난해 12월 말 “700여 종 상품에 수입 잠정관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혜 통상국 세율 대상 제품에도 수입 잠정관세율이 적용됐다. 통상적으로 잠정관세율이 최혜국 세율보다 낮다.

해당 조치로 해바라기깻묵 등 곡물(대체사료)과 의약품 생산 원료의 수입 관세가 폐지됐다. 면화 및 일부 모피 제품에는 잠정관세율이 적용됐다.

반면 친환경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등은 잠정관세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최혜국 세율이 적용되면서 기존 8~10%에서 4%포인트 인상됐다. 망간 찌꺼기 등 4종의 고체 폐기물도 잠정관세율 대상에서 빠졌다.

수출 품목에서는 화학비료 철광석 인회석 석탄타르 목재펄프 등 94개 품목의 수출 관세가 철폐됐다.

‘2019년 수출입 잠정관세율 조정’에 따라 각종 약품 생산 원료의 수입 관세가 폐지됐다 [사진=바이두]

◆ 약품 원료 수입 관세 폐지

‘2019년 수출입 잠정관세율 조정’에 따라 각종 약품 생산 원료의 수입 관세가 폐지됐다. 대상 약품 원료는 ▲암 치료 ▲희귀병 ▲당뇨병 ▲B형 간염 ▲급성 백혈병 등 63개가 포함됐다.

지난해 중국 영화 워부스야오선(我不是藥神, 나는 약신이 아니다) 흥행과 제약회사 창춘창성(長生)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불량백신 스캔들 등으로 의약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 1인 자녀 혜택 축소

올해 1월 1일부터 중앙 정부가 1인 자녀 보조금 제도 개선에 직접 나선다. ‘두 자녀 정책’ 등 출산 장려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바뀐 법안에 따라 허베이성(河北省) 한단시(邯鄲市) 등에 적용됐던 ‘일부 농촌의 산아제한 가정 보조금 지급 제도’와 부모 연령기준 1933년생 이후에게 적용되던 ‘산아제한 특별 보조금’ 등 제도가 전국적으로 통일됐다.

과거 중국의 산아제한 보조금 정책은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개별적으로 지정 및 실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중앙정부가 경제발전 정도에 따라 직접 산아제한 보조금을 컨트롤하게 된 것.

이는 1인 자녀 보조금 대상자 조건이 더욱 강화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은 매년 하락하는 출산률과 혼인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을 완화해왔다. 그러나 2자녀 정책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중국 정부는 37년 만에 국무원 산하 계획생육(計劃生育, 산아제한) 관련 기구를 전면 폐지하면서 산아제한 정책 폐지를 점차 기정사실화 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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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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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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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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