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법·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등 언급할 듯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 현안 및 민생 입법 처리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 현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앞서 2019년 화두로 평화·경제·새로운 100년 등을 꼽았다.

권미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유치원3법 처리와 자유한국당이 요구하고 있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요청 건 등에 대해서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이후 각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내용은 당 정책위회의에서 상임위 간사들이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지난 2일 특검 요청에 대해선 "비리수사관 김태우의 개인 비리를 정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미련을 깨끗이 버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