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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년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4개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6:39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6:39

국비 4억 3200만원 인센티브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19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진주남강유등축제(글로벌육성), 산청한방약초축제(대표), 통영한산대첩축제(우수), 밀양아리랑대축제(유망) 총 4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에는 2억7000만원, 우수축제로 선정된 통영한산대첩축제에는 9200만원, 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축제에는 7000만 원 등 총 국비 4억3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19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사진=경남도청]2019.1.3.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명예롭게 졸업한 글로벌 육성축제로, 2018년에는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계절 내내 평화롭고 풍요로운 옛 진주시민의 생활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진주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선보였는가 하면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시민이 원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에 글로벌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향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 홍보 등 간접지원이 이루어진다.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이 보유한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의약, 한방약초 등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축제로 우뚝섰다.

산청 혜민서 한방진료 체험과 내 몸의 보약 체험 등을 비롯한 각종 한방약초 관련 체험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번에 대표 축제로 승격됐다.

우수 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과 위대한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는 삼도수군통제영 군점 및 통제사 행렬 재현, 한산대첩 재현 등 이순신 충무공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더 높이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유망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모태로 밀양아리랑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첨단 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디세이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축제 테마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및 육성축제 총 81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현장평가, 소비자모니터링, 자체 성과지표 달성도, 종합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등급을 확정했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불안과 경쟁의 시대를 도민과 함께 손잡고 공감과 배려, 따뜻함으로 극복하는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 철학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통해 구현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선정 축제가 문화관광자원화 및 특화 관광상품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홍보와 프로그램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와 별개로 올해 2월 중으로 시·군에서 추천하는 지역 우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10개 이내의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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