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침체 온다' 투자 썰물에 지구촌 주택시장 꺼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맨해튼 아파트 중간값 3년만에 100만달러 하회, 중국 빈집 속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의 부동산 노른자위 시장 맨해튼부터 호주 시드니와 중국 주요 도시까지 지구촌 주택시장에 한파가 뚜렷하다.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주식과 상품 등 위험자산 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까지 파장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3일(현지시각) 부동산 중개업체 더글러스 엘리먼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 가격 중간값이 10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맨해튼의 노른자위 부동산 시장 [사진=블룸버그]

미국 부동산 시장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맨해튼의 아파트 중간값은 지난해 4분기 5.8% 급락하며 99만9000달러로 후퇴했다.

아파트 가격이 100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3년만에 처음이다. 특히 신축 아파트의 매매 중간값이 전년 동기에 비해 25.5% 하락했다.

앞으로 1~2년 사이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고가 부동산 시장 입질이 자취를 감추는 상황이다.

더글러스 엘리먼의 스티븐 제임스 최고경영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맨해튼 부동산 시장에 발을 끊었다”며 가격 하락의 배경을 설명했다.

상황은 그 밖에 미국 대도시도 마찬가지. 시장 조사 업체 레드핀은 올 연말까지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한파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와 모간 스탠리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2.0% 못 미칠 가능성을 제시한 한편 월가의 투자자들은 올해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적신호에 해당한다.

시드니를 중심으로 호주의 주택시장은 브레이크 없는 하락을 연출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활황을 보였던 시드니의 집값은 2017년 고점 대비 11.1% 급락했다.

이는 10년 전 침체 당시 낙폭인 9.6%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호주 전반의 주택 가격도 지난해 4.8%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권 대출 기준 강화와 정부의 규제 이외에 실물 경기 둔화와 소비자신뢰 악화 등 구조적인 요인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전면전을 벌인 중국에서는 빈 주택과 아파트가 넘쳐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제조업 경기가 2년만에 위축 국면으로 꺾이는 등 실물경기가 냉각된 가운데 신축 부동산을 중심으로 파열음이 뚜렷하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주요 도시 아파트의 20%가 팔리지 않은 채 비어 있고, 총 물량이 6500만건에 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집값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