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빙상연맹, 1년 만에 조재범 전 코치 '영구제명 확정'…대표팀 합숙훈련 폐지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리위원회서 빙상계 폭행·성폭력 등 재발 방지 대책 논의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 선수에게 폭행·성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영구제명 징계가 1년 만에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동계종목사무국 회의실에서 조재범 전 코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빙상연맹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먼저 안건에 오른 것은 조 전 코치의 영구제명 징계 확정 절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14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동계종목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2019 제2차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김영규 위원장이 개의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01.14 pangbin@newspim.com

조 전 코치의 폭행 사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 여 앞둔 지난해 1월16일 심석희가 선수촌을 이탈하면서 드러났다. 빙상연맹은 같은 달 25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조 전 코치를 영구제명 처분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빙상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피해자 조사 미진행’,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구성상의 하자’ 등을 이유로 조 전 코치에 대한 징계를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특정감사 결과 빙상연맹이 규정상 ‘9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해 운영하게 돼 있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2017년 5월부터 8명으로 운영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후 빙상연맹의 관리단체 지정이 논의되면서 조 전 코치 징계 재심의는 계속해서 미뤄졌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가 구성된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다른 안건을 논의하느라 조 전 코치의 영구제명 징계 결정은 1년 만에 확정됐다.

김영규 빙상연맹 관리위원장은 이날 “조 전 코치에 대해 법원에서 폭력 사건 유죄 판결을 내렸고, 영구제명 징계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맹 관계자는 “조 전 코치는 사실상 징계 상태였으며, 이번에 절차상의 문제를 보완할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는 최근 불거진 폭행·성폭행 사태와 관련한 후속 대책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폭행·성폭행 등으로 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사람은 해외에서도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도록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규정 개정을 제안하기로 했다. 실제로 조 전 코치는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후 중국에서 지도자 활동을 하려고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폭행·성폭행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대표팀 합숙훈련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대신 각급 대표팀 여름훈련을 합동훈련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합숙 훈련 폐지까지 검토할 방침이며, 훈련단에는 여성 지도자와 여성 심리상담사를 반드시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영규 관리위원장은 “빙상계에서 선수 인권침해 행위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 앞으로 빙상 선수들이 운동과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