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공격적 M&A 선언한 우리금융, 인수 대상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수규모에 따라 직접인수·공동투자…투트랙 전략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하이자산운용 등 유력매물로 거론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4년여 만에 화려한 부활을 선포한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출범과 함께 '7조원의 실탄'을 앞세워 국내 비은행(증권·보험·부동산신탁·저축은행 등)에 대한 M&A로 '공격적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사진=김진호 기자]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여러 비은행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M&A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M&A는 투트랙(two-track)으로 진행된다. 인수 규모가 작은 곳은 올해 안에 단독 인수하고, 직접 인수가 힘든 큰 매물의 경우 다른 곳과 공동으로 지분을 확보한 후 추후 지분 확대(50% 이상)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금융지주가 현재 M&A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이다. 이미 양사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캐피탈사와 저축은행을 동시에 인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주캐피탈은 아주저축은행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은행은 지난해 2017년 7월 사모펀드(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아주캐피탈 지분 74.03%를 3100억원에 인수할 때 1000억원을 출자하면서 펀드 만기 시점에 실행할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74.03% 전체)을 보유한 상황이다.

업계는 우리은행이 펀드 만기시점이 오는 7월 이후 우리은행이 두 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현재 양사를 동시에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안다"며 "아주캐피탈의 경우 실적이 좋고, 아주저축은행은 서울영업권을 가지고 있어 서울에 영업점이 많은 우리은행과의 원만한 영업 연계 활동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의 경우 스마트저축은행과 삼보저축은행도 유력한 인수 후보 중 하나로 점쳐진다. 스마트저축은행의 경우 우리은행에 먼저 인수 검토를 제안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삼보저축은행의 경우 영업활동을 중단했지만 서울지역 영업권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평가된다.

부동산신탁사는 '국제자산신탁'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제자산신탁 역시 우리은행이 지분(6.54%)을 보유한 곳으로 최근 몇 년 간 끊임 없이 매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곳이다. 이외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무궁화신탁과 코리아신탁도 우리은행이 물망에 올려둔 업체로 거론된다.

자산운용사로는 잠재 매물인 하이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이 거론된다.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한 DGB금융그룹은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을 올해 중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은행과 일부 사모펀드(PEF)만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우리은행이 적극적인 M&A에 나설 경우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금융지주는 규모가 큰 증권사와 보험사 등은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지주사 출범으로 최소 7조원 이상의 실탄을 마련했지만,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향후 1년간은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사의 경우 올해 안에 인수를 못하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할 것"이라며 "보험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같은 자본 확충 이슈도 있고 규모가 있어 당분간 인수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가 이처럼 공격적인 M&A 행보를 예고한 것은 향후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비은행 부문 M&A를 통한 수익 창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에서 우리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99% 이상)이다.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비은행 부문의 역량을 키워 중장기적으로는 자산 기준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비중을 7대4 혹은 6대4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선 올해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등을 우선 인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