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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 시행 첫날...현대차·KT 등서 19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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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시행…수소차 충전소·모바일 전자고지 등 신청
정부, 신청·심의·실증단계서 법률자문 등 지원
기업 대상 '릴레이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규제 샌드박스제도 시행 첫날부터 기업들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산업융합 및 ICT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근거법인 '산업융합촉진법'과 '정보통신융합법'이 발효된다고 이날 밝혔다. 

시행 첫날에는 △도심지역 수소차 충전소 설치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모바일 전자고지 임시허가 등의 규제 샌드박스 신청이 접수됐다. 접수는 오전 9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19건이 접수됐다.

산업부에서 운영하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법령이나 규제가 있더라도 실증특례 또는 시장출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규제 샌드박스 진행 절차는 작년 12월 31일에 개설된 전용 홈페이지(산업융합 sandbox.kiat.or.kr, ICT sandbo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 "도심 수소차 충전소 설치 허가", KT·카카오 "모바일 전자고지 임시허가" 신청

우선 현대자동차가 산업부에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시내 5개 지역에 수소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임시허가·실증특례를 요청해왔다.

해당 5개 지역은 현재 입지 및 이격거리 제한, 토지임대 제한 등으로 수소충전소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서울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청 지역중 일부지역에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 또는 임시허가 여부를 검토, 논의할 계획이다.

KT와 카카오페이는 '공공기관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임시허가를 각각 신청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공단, 경찰청 등 공공기관은 종이 우편을 통해 고지 업무를 수행하여 왔다.

그간 방통위 등은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보통신망법 등에 관련 규정이 미비해 사업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향후 심의위원회에서 임시허가가 되면 KT(MMS), 카카오페이(카톡알림)를 통해 공공기관‧행정기관의 모바일 전자고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 넥쏘 시승 모습 [사진=현대차]

또한 스타트업‧중소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서비스(모인) △VR 트럭(VRisVR △온라인 폐차 견적 비교 서비스(조인스오토) △임상시험 참여희망자 중개 온라인 서비스(올리브헬스케어) △센서탐지신호 발신기반 해상조난신호기(블락스톤) 등 9건의 임시허가‧실증특례 신청을 했다.

◆ 정부 "관계부처·심의위원회 거쳐 임시허가 및 실증특례 여부 결정"

정부는 첫 날 접수된 19건의 사례들은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각각 '규제특례 심의위원회' 및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임시허가‧실증특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따르면 규제가 모호한 경우에는 사업자 신청 이후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장관을 거쳐 관계부처가 검토절차를 거친다. 관계부처는 30일 내 허가 필요여부 등을 확인해서 회신해야 한다.

또한 법령에 공백이 있어 적용이 부적합할 경우에는 안전성 등 시험·검증 위해 규제 적용을 2년 이내로 배제하고, 시장출시를 위해 임시 허가 부여한다. 이 과정도 관계부처 협의 대상이며, 협의 후 심의위원회 결정까지 통과하면 된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1월중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빠르면 2월 중 심의위원회를 각각 개최해 준비된 안건부터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앞으로 심의위원회는 분기별 1회 이상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시행 첫 6개월 동안에는 성과 창출‧제도 안착을 위해 수시로 개최한다.

[자료=과기정통부]

아울러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위해 맞춤형 정책 지원도 강화한다.

신청단계에서는 개설된 상담센터(산업융합 02-6009-4092, ICT 043-931-1000)를 통해 1:1 법률‧기술 자문 등을 지원하며, 심의단계에서는 사업자가 충분히 규제특례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를 활성화 한다. 실증단계에서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 전개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한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앞서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자 대한상의(11월 7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11월 9일), 벤처기업협회(11월 16일) 등과 협조해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들 부처는 앞으로도 상담회‧설명회를 지속 개최하여 기업들과 지속 소통하고, 제도 안내 및 상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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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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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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