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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예타면제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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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되는 일만 골라 해왔지만, 이번에도 꼭 해낼 것"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17일 오후 화현면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 열린 대화'에서 "예타면제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이 17일 오후 화현면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 열린 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박 시장은 "어제의 광화문 상경 집회는 과거의 예로 보면 백성이 임금이 계신 곳에 가서 상소를 한 것이다. 싸우러 간 것이 아니라 포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통령에게 확실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동양 최대의 사격장을 떠안고 있는 포천시민의 고충이 그동안 청와대에 잘 전해지지 않았고, 또 설상 전해졌다 할지라도 대수롭지 않게 마치 '강 건너 불구경 하듯' 그렇게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화문으로 가는 도중, 청와대의 중요 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집회 후) 3시 30분께는 조용춘 의장, 이길연 범대위원장, 이철휘 민주당 지역구 위원장 등과 함께 청와대를 찾아 포천시민의 애환을 말씀드려, 대통령께서 우리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균형위와 건설부, 기재부, 국회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을 수차례 만나, 포천시의 현안 문제를 줄기차게 얘기해 모든 곳에서 포천 문제가 집약돼 16일부터 또다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어, 7호선 문제는 잘 될 것"이라고 그간의 경위를 밝혔다.

박 시장은 "그동안 우리는 시작도 하기 전에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상경집회로 포천시민들은 두 번째로 깨어났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포천군수 재임 시절, 고속도로 사업 추진 당시, 군민들은 되지도 않는 일만 한다고 했다. 또 폐석산을 리모델링해 아트밸리를 만들 때도 '그것 해서 뭐 하냐'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쓰레기 소각장을 만들 때도, 서울시민이 먹는 팔당물을 끌어올 때, 도시가스를 끌어올 때도 군민들은 안된다고 했지만, 나는 '안되는 일만 골라서 했다"고 확고한 신념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복지도시 조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7년간의 고통을 단 하루 만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성을 더 많이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포천시민에게는 전철이 최고의 복지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노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 이번에야말로 포천의 선출직들이 합심해 노력했기에 (예타면제에) 좋을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이 17일 오후 화현면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 열린 대화'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한편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 열린 대화’는 2019년 새해를 맞아 박윤국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을 홍보하는 소통의 자리로 17일 화현면은 선단동, 이동면에 이어 세 번째 연두순시다.

이날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 손세화, 송상국, 박혜옥 의원, 정남 화현면장,박행길 화현면 노인분회장, 최성철 일동농협 조합장, 이강인 이장협의회장, 연제완 주민자치 위원장, 최대종 전 시의원 및 직능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화현면의 현안을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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