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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회사 텐센트' 경기 둔화에도 지난해 투자 규모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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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센트, 중국 투자전문기관보다 많은 투자물량 자랑
문화·엔터, 기업서비스, 전자상거래, 게임 등에 투자
경쟁사 바이두, 알리바바와도 공동투자 활발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7일 오후 4시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 대표 인터넷 IT기업 텐센트가 지난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문화 엔터테인먼트 IT 신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사상 최대규모의 기업 투자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익이 나는 분야라면 경쟁사 바이두 알리바바와의 공동투자도 마다하지 않는 문어발식 투자로 ‘투자회사 텐센트’를 각인시키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IT쥐쯔(IT桔子)는 보고서를 통해 2016년 모두 110건의 투자를 단행했던 텐센트가 2017년 143건, 2018년 163건으로 2년 연속 대외 투자 규모를 빠르게 확대했다고 전했다. 중국 내 어떤 투자전문기관이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투자물량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텐센트가 지난해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외부의 비난과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외투자를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2018년 중국 증시의 전반적인 침체로 홍콩에 상장돼 있는 텐센트(00700.HK) 주가 역시 22.5%가량 하락했다.

IT쥐쯔는 텐센트가 수익이 나는 분야라면 투자기관은 물론이고 바이두 알리바바 등 경쟁사와의 공동투자도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텐센트의 공동투자파트너 TOP5에는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紅杉資本中國), 화런문화산업기금(華人文化產業基金), 매트릭스파트너스차이나(經緯中國)외에도 바이두와 알리바바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BAT의 구성원인 바이두는 17건, 알리바바는 14건의 투자를 텐센트와 함께했다.

시리즈별 투자에서는 엔젤투자 및 시리즈A가 전체의 32%를 차지해 2017년(45%) 보다 비중이 줄어들었다. 시리즈B~C는 27%, 시리즈D 이후는 41%였다. 신삼판 등록기업 및 상장사 투자는 각각 1%와 2% 수준이었다.

업종별로는 문화·엔터 투자가 전체의 34%로 가장 많았다. 텐센트는 쇼트클립 분야에서 틱톡(TikTok)에 대항하기 위해 경쟁사 콰이서우(快手)는 물론 모카(魔哢) 싼카(閃咖) 유스핀(Yoo視頻) 등 앱(App)에 투자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텐센트는 기업서비스(14%) 전자상거래(9%) 교육(7%) 게임(7%) 등 업종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업계에서 주목한 투자로는 ▲런런처(人人車,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3억 달러 ▲유비테크(Ubitech, 로봇 제작) 8억2000만 달러 ▲메이퇀뎬핑(美團點評, O2O플랫폼) 15억 달러 등이 있다.

지역별로는 1선도시에 전체 72%의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투자 비중은 11%로, 2017년(20%) 보다 줄어들었다. 인도 음식배달 업체 스위기(Swiggy) 10억 달러, 인도네시아 차량호출 업체 고젝(Go-Jek) 15억 달러 등이 주요 해외 투자로 꼽힌다.

IT쥐쯔는 텐센트가 압도적인 데이터와 자본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산업인터넷’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류츠핑(劉熾平) 텐센트 총재는 “앞으로 10년간 우리 사회는 ‘소비인터넷’에서 ‘산업인터넷’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텐센트 로고 [사진=바이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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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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