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성시,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7:06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7:06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28일까지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등 악성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경기 안성시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청]

21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야생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항원(H5·H7형) 지속 검출,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지난해 10월 1일부터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상황실 운영하고 있다.

시는 AI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해 9400만원을 들여 육계28농가, 산란계 35농가, 오리 13농가, 토종닭 14농가 등 가금류 90농가에 면역 증강제 3350L를 공급한바 있다.

면역증강제는 닭의 부화율 및 수정율을 향상시켜주고 초생추의 활동력을 강화시켜주며 AI 뿐만 아니라 기타 전염병 감염시 자체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항병성(抗病性)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거점소독시설 2개소 및 5만수이상 가금농장앞 방역초소 12개소를 운영하고 소독반 7개조(안성시4, 안성축협1, 제55사단 2)를 편성해 30개소의 가금농장에 야자매트와 생석회를 도포했다.

또한 1일 2회 관리 및 철새도래지인 청미천을 관리하고 보병 제55사단 제독차 2대를 지원 받아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한천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악성질병은 소독뿐만 아니라 전용장화 사용, 환복 등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이므로 개별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사람왕래가 많은 설연휴 기간 전후해 사람과의 접촉 자제와 외국인 근로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