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스포츠

속보

더보기

[영상] ‘충격 8강 탈락’ 벤투호 ‘소녀팬 환호’ 속 귀국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22:28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09:32

[서울=뉴스핌] 엄선영 인턴기자 안재용 영상기자 = “수고했어요. 선물 받아주세요”

아시안컵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한국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예상 밖의 환대 속에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몇 시간 전부터 기다리던 수백 명의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팬들은 “황의조 선수 잘 생겼어요! 조현우 선수 얼굴 하얘요~”라고 외치며 뜨겁게 응원했고 이에 선수들은 긴장한 얼굴에서 점차 미소를 보이며 답례했다.

입국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민재 선수는 예상과 다른 환대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저희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죄송하게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취재진을 만난 벤투 감독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총 책임자(감독)에게 비난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팀을 잘 만들어 이끌어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anp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