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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서울 인테리어 시공 아파트와 빌라 위주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09:03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09:03

지난 4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활용 권역별 주거 시공평수 및 범위 공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주요지역 인테리어 시공 조사 결과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 곳은 서초구와 마포구, 용산구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 기업 집닥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권역별 주거 인테리어 시공 평수 및 범위를 공개했다.

이번 주거 인테리어 조사는 인테리어 고객의 주거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별 트렌드와 잠재 수요를 파악해 마케팅과 영업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체 조사는 집닥 기업부설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됐다. 지난해 6월부터 말까지 6개월간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중개받아 시공까지 마친 계약 데이터를 분석했다.

집닥을 통해 진행된 전국 주거 인테리어의 시공 범위는 평균적으로 93m²(28평)에서 106m²(32평)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평수로는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 지역이 가장 넓었다. 서울은 비교적 좁았다.

또 서울, 경기 주요지역 인테리어 평균 시공 범위를 살펴본 결과 서울 내 넓은 지역으로는 서초구,마포구, 용산구 순이었다. 경기도는 김포시, 파주시, 이천시였다. 서울은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위주였다. 경기도는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단독주택으로 양분됐다.

반면 서울 내 시공 범위가 좁은 지역으로는 중구, 광진구, 강동구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광주시, 양평군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지역 통틀어 준공 10년 이하의 아파트가 많았고, 전체 시공보다 부분 시공이 상대적으로 많이 진행됐다. 특히 욕실시공이 가장 많았다.

집닥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주거 인테리어 마케팅 및 영업 계획을 마련했다"며 "상업 인테리어에도 조사 결과를 적용해 가맹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집닥]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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