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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원내대표 "북미정상회담 기대치 낮다…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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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외교위 의원 "북한이 비핵화 이행하고 있다는 증거 필요"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자유아시아(RFA) 방송에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있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RFA에 따르면 스테니 호이어(메릴랜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 모두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가진 기대치는 매우 낮다"면서 "북한은 김정은이나 전임자 할 것 없이 과거에도 말로는 무언가를 하겠다고 약속하면서도 실제로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남혜경 인턴기자 = 9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19일 째에 들어선 가운데, (왼쪽부터 차례대로) 민주당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총무·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딕 더빈 상원의원이 백악관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의 후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9.01.09.

호이어 원내대표는 북미가 2월 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싱가포르 회담 이후로 이뤄진 것들로 미루어 봤을 때 북한의 비핵화 의도는 진실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상에서는 협상된 사안들에 대한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준 긍정적인 조치들이 없었다"면서 "내가 모르는 다른 진전 사안이 있지 않다면 지금 시점에 2차회담을 가지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매사추세츠) 의원도 이날 RFA에 북한이 비핵화 이행을 외면해왔다고 평가했다.

마키 의원은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면서 "단계적 해법은 괜찮지만 우선 이를 수긍할 만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외교적 협상에서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양보를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매우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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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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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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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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