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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7개 도시 북미 투어 피날레…"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13:40

최종수정 : 2019년01월31일 13:4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위너가 첫 북미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위너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후루 시어터 엣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위너 에브리웨어 투어 인 뉴욕(WINNER EVERYWHERE TOUR IN NEW YORK)’을 개최했다.

그룹 위너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에는 현지 팬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경제지 포브스, 잡지사 얼루어와 나일론, 연예 전문 웹사이트 할리우드 라이프 등의 매체가 참석해 열띤 취재를 펼쳤다.

강승윤은 “뉴욕을 처음 왔을 때 데뷔 전이었기 때문에 이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를 줄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현재는 더욱 꿈만 같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역시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이너서클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고 살아있는 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승훈은 “뉴욕으로 오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꼭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위너는 지난 15일 시애틀부터 이어진 첫 북미 투어를 마무리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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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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