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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아진 청약시장, 규제 빗겨간 분양 ‘무풍지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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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후속조치로 청약시장 규제가 강화되자 비규제지역 신규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아파트 청약 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경기, 인천,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0개동,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진접에서 최고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만큼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공공분양은 무주택 가구주만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인 것과 대비된다. 

또한 단지 근처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오는 2021년에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신영건설(시공), 한국자산신탁(시행)은 같은 달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부평구 주부토로 241)에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예전에 이마트 부평점이 있던 자리다. 단지는 지역 내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74㎡, 총 151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 위주이며 상업시설이 아래에 위치해 있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3층에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은 830가구다. 단지는 계양구의 3기 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해 있다.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구 알리앙스 부지)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 84~219㎡,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로 구성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와 달리 비규제지역인 달서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곳곳에서 청약 및 전매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규제가 덜한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면서 “특히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어 주변 비규제 단지가 반사효과를 누리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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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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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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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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