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정책위, 국토계획평가에 맞춤형 컨설팅 기능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2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2월07일 11:00

올해 첫 '2030년 성주군 기본계획안' 평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국토계획을 평가하는 국토정책위원회의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제4기 국토정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지난달 23일 국토계획평가분과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토계획평가제도에 대한 이해와 향후 국토계획평가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정창무 분과위원장은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계획수립권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감소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국토계획평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정책위원회는 국토·지역 관련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국토계획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조직이다. 27명의 민간위원 중 23명을 새로 위촉했다.

분과위는 올해 들어 첫 번째 국토계획평가로 '2030년 성주군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분과위원들은 "목표인구를 실현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 시대흐름을 반영해 토지이용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 육성과 뿌리산업 고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성주군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는 경북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고 결과는 국토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평택시와 용인시의 경우 국토부가 통보한 국토계획평가 결과를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의목표인구를 대폭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평택시는 목표인구를 120만명에서 90만명으로, 용인시는 150만명에서 128만명으로 각각 낮췄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인구감소, 저성장 기조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국토관리에 주력하겠다"며 "국토계획평가센터를 활용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현실성 있는 국토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