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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사전 작업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2월11일 17:00

최종수정 : 2019년02월11일 17:00

7일간 21개 부처 방문 '찾아가는 예산설명회'
안일환 예산실장, 첫 방문 부처는 중기부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기재부 예산실은 정부 21개 부처를 대상으로 앞으로 7일 동안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정부 예산안 편성 및 2019~2022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첫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다.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은 이날 오후 대전청사에 있는 중기부를 방문했다. 안일환 실장은 중기부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일환 실장은 오는 12일에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 주요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아울러 예산실 담당 국장과 과장, 직원들이 다른 19개 부·처·청을 방문해 부처별 주요 정책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찾아가는 예산설명회와 관련해 "예산실 직원들이 직접 각 부처를 방문해 현안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등 부처와 예산실간 쌍방향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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