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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충전기반 시설 확대로 전기자동차 보급 박차

기사입력 : 2019년02월13일 13:27

최종수정 : 2019년02월13일 13:27

 [순천=뉴스핌] 박우훈기자 = 순천시는 2019년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 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진=순천시)

올해 예정된 보급량은 195대로 승용전기자동차의 경우 보조금이 대당 최대 1780만원, 소형전기자동차는 대당 860만원을 지원한다. 국비 지원금이 지난해 12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줄었지만, 시 예산을 전년도와 같은 지원액으로 책정해 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1년 이상 갖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업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영업소(대리점)를 방문해 상담 후 차량 구매 계약 시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사에서 순천시 생태환경과로 제출하게 된다.

순천시는 기후변화 이슈인 미세먼지 대응 강화 정책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선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대기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기자동차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충전기반시설 구축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관내 공공용 충전기 60기가 설치 완료됐으며 올해 20기를 추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차보조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생태환경과(☎749-5770)로 문의하면 된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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