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남동발전이 7일 해남군 400MW 태양광을 착공했다
- 총사업비 6846억원 투입해 2028년 8월 상업운전 목표다
- SK하이닉스 PPA 공급과 햇빛소득으로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민 참여 '햇빛소득' 환원 상생모델
SK하이닉스에 연간 530GWh 공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해남군에 국내 최대인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을 건설한다.
SK하이닉스에 연간 530GWh 규모의 전력을 공급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 '햇빛소득'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 총사업비 6846억 투입…인허가 규제 10년 만에 풀어
한국남동발전은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서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전원개발사업인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400MW)'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등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은 해남군 문내면·황산면 일원에 479만㎡(약 145만평) 규모의 염해 간척지에 조성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만㎡)의 약 1.6배 규모다(사진 참고).
총사업비 68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 태양광 390MW와 영농형 태양광 10MW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8년 8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부지는 장기간 농업생산성이 낮았던 염해 간척지로, 2016년 부지확보 이후 농지·초지 관련 이중 규제로 10년간 인허가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적 규제합리화를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등 핵심 인허가를 모두 완료하며 착공에 이르게 됐다.
생산된 전력은 국내 대표 첨단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에게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통해 연간 529GWh 규모의 RE100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된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태양광 셀·모듈·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 제품으로 채택해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20년간 '햇빛소득' 환원…지역사회와 상생모델 주목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참여 수익공유형 구조도 도입된다. 문내면·황산면 지역주민이 채권투자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운영기간 20년 동안 '햇빛소득' 형태로 주민들에게 수익이 공유된다.
이는 농가소득 증대와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해남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약 7만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최대 10MW 영농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해, 주민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발전과 영농을 병행하는 미래형 사업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해남 재생복합단지는 10년간의 오랜 준비 끝에 범정부적 협력으로 결실을 맺은 국가 재생에너지 중점사업"이라며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이자 영농형 태양광의 새로운 모델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국가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태양광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