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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노동자 사망' 원청기업에 산재보험료 감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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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주요 기관장 및 산재예방지도과장 회의' 개최
이재갑 "산재보험료 개별실적요율제 개편..원청 책임 강화"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 전기업종까지 확대
한화 소속 화약·방산 사업장 9개소 기획감독 실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앞으로 원청에 책임이 있는 하청업체의 산업재해 발생시 원청의 산재보험료에 반영되게 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요 기관장 및 산재예방지도과장 회의'에서 "하청 노동자들의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하게 원청 대기업이 산재보험료를 할인 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별실적요율제 개편을 조기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후속대책 당정협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19.02.05 mironj19@newspim.com

'개별실적요율제'는 개별 사업장에서 3년간 발생한 산재로 인해 지급된 보험급여 액수에 따라 산재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하는 제도다. 산재보험료 감면 혜택을 통해 사업주의 산재 예방 노력을 유인하는 게 이 제도의 취지다. 

하지만 그동안 개별실적요율제는 단일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원청과 하청으로 산재보험료 산정을 달리했다. 때문에 현대제철의 경우 지난해에만 하청노동자 6명이 사망했음에도 산재보험료 100억원을 감면받는 불합리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개편된 개별실적요율제가 도입될 경우, 원청에 책임이 있는 하청업체의 산업재해 등이 원청의 산재보험료에 반영되게 된다. 

아울러 이 장관은 현재 3개 업종(제조업, 철도운송업, 도시철도운송업)에만 적용 중인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에 전기업종(발전업, 전기판매업 등)까지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는 도급인 사업장의 사고사망만인율보다 도급인과 수급인의 통합 사고사망 만인율이 높은 경우 △도급인 사업장 정보 △도급인별 수급인 산업재해를 합산한 사고사망재해 △원·하청 통합 사고사망재해를 공표하는 제도다. 

이 장관은 "각 지방관서에서 해당 제도의 취지에 맞게 원청에서 하청업체의 산업재해까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폭발사고로 3명의 노동자가 숨진 한화 대전공장 정문앞에서 대전소방 관계자가 사고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영균 기자]

한편, 이날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향후 산재 사망사고 발생 시 유사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해조사와 함께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관리실태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고, 감독결과 및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키로 했다. 

특히 동일한 유형의 사망사고가 반복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한화 대전공장은 폭발·협착사고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함께 사업장 내 위험요인 개선 등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한화 소속 화약·방산사업 사업장 9개소에 대해서는 기획감독을 통해 산안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공장, 태안발전소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컨베이어 벨트 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의 컨베이어벨트 다수 보유 사업장과 중대재해 발생사업장 100여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 장관은 "㈜한화 소속 화약·방산사업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 관할청과 지청이 협력해 기획감독을 실시해 달라"면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고, 사업장의 모든 위험요인을 찾아 철저히 개선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컨베이어 벤트 사고 조사와 관련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다시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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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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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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