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부동산 전문가 "아파트 전셋값, 연내 하락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많아..송파·강동·다산 영향"
"강남구, 올해 이어 내년에도 전셋값 하락 전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전셋값 하락이 연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올해 집값이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고 입주물량도 예년에 비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강남구는 내년에도 신규로 입주하는 단지가 많아 내년 하반기에 전셋값 하락이 또 한 차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매물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여있다.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값 하락세가 연내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신규 입주물량이 38만가구"라며 "지난 2017년 38만가구, 작년 44만가구에 이어 3년간 120만가구 규모의 물량이 공급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비롯한 임대료가 조정되거나 안정되는 상황이 연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주택공급이 쏠린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값이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전체로는 전세가격이 (지방만큼) 큰 폭 조정을 받지 않겠지만 보합이나 가격이 안정되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에도 여전히 많아 전세가격이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서울도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만큼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급감에 따른 이사수요 감소도 전셋값 하락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며 "향후 거래량 추이도 (전세가격 동향에)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지역별로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서울 송파구, 강동구, 경기 다산신도시, 파주에서는 모두 전세가격이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지방에서도 부산처럼 공급이 많았던 일부 지역은 대부분 전세가격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는 신규 입주계획이 있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 강남구는 오는 4월 27일까지 래미안 블레스티지 입주가 진행될 것이며 오는 8월에는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 1320가구 입주가 시작된다"며 "오는 6월 전후로 전세가격 하락폭이 주춤해졌다가 오는 8월 이후 다시 1~2개월 가량 전세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신규 입주계획이 없어서 전셋값이 다시 반등하겠지만 내년 하반기에 2296가구 규모의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에 또 한 차례 전셋값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입주물량이 소화되고 전세계약 갱신이 이뤄지는 시점이 되면 전세값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금의 전셋값 하락은 입주물량이 집중된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동현 센터장은 "지금 전셋값 하락은 매매가격 하락과 입주물량 증가가 동시에 겹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두 요인 중 하나만 개선된다면 전세가격이 지금처럼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물량이 다 소화되고 나면 전세가격은 결국 바닥을 찍고 반등하게 돼 있다"며 "내년쯤 신규물량이 소화되고 이르면 2년 후 전세계약이 갱신되는 시점이 되면 전셋값이 지금보다 올라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역경기가 침체된 창원, 거제와 같은 도시들도 전세가격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더 내려갈 여지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 지역에서 몇년간 전세공급이 안 이뤄진다면 향후 전셋값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